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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 부정과 방관 / 20240507 / 화요일
세상을 이끌어 가는 것은 인간의 생각이다 그 생각의 본질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생겼을까 인간은 본래 우주를 움직이는 원소였으나 오랜 기간 오염되어 탁도가 심한 30%가 떨어져 나올 때 빅뱅이 생기고그 빅뱅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 모든 원소들이 하나 둘 본래의 모습을 찾기 위해수십수백수천수만 수억 수조의 방법으로 떠돌다가지금의 인간 형태로 완성이 되어 그 원죄라는 업보를 씻고 있다 업보가 아니 묻었던 때들을 씻는 과정이 이 윤회이고 부활이며모든 원죄와 업보가 다 씻기고 나면 본래 대로 돌아가는 것이 원시반본 예며 이종무 종일이고유한 우주가 소멸되는 시점이다 단 하나의 원소도 씻기지 못하면 절대 그러한 일들이 생기지 않는다함께 나왔으니 가는 길도 함께 가 되는 것이다그러나 씻는 것은 각자가 씻어야 하기에 오..
2024.05.07 -
폭풍우 / 20240506 / 월요일
오늘은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이다모두가 정상인데 내가 바라보는 세상만 이상한 것인지내가 이상한 것인지 이해가 오락가락하는 날들이 보이는 것은 왜일까어제 이른 아침 어린이날이라고 임시 놀이마당을 만들어 놓고 음악 소리가 요란하게 나는 가 싶더니바람이 불고 비바람이 드세어 지니 하나 둘 떠나갔다비바람이 적당히 하고 그만 둘 줄 알았는데 종일을 지나 늦은 밤이 지나고 오늘 새벽까지 지칠 줄 모르고 줄기차게 내리고 있었다이게 무슨 뜻일까보여주기식 어린이날은 하지 말라고 작년에도 비가 내리고올해는 더 심하게 내렸다자연이 뭔가 알려 주려고 하는데 너무나 똑똑한 인간들만 모르고 산다자연에만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일까인간사에는 오래전부터 비가 내리고 폭풍우가 몰아쳐도모두가 남의 일처럼 넘어간다국가 간의 분쟁도 끝이..
2024.05.06 -
밤, 아카시아 / 20240505 / 일요일
밤 초림 저녁이 어둠을 내걸면바람은 숨죽여 날개를 접고나뭇잎은 눈을 감는다 별들이 살며시 내려와 어깨에 기대면깨알 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달빛이 어둠을 베어 물쯤이면모두 연어처럼 집을 향한다시키지 않아도 하루가 다하면하늘과 땅은 페이지를 넘긴다 오늘을 덮고내일을 그리는 밤..................................................................아카시아 초림 창원천 들입에 우두커니 서서흐르는 물 오가는 학생들의내일을 헤아리고 있다 연록의 봄이 끝나고 노란 송홧가루가 신호등에 쌓이면화들짝 놀라 쏟아내..
2024.05.05 -
5월은 / 20240504 / 토요일
5월의 계절의 여왕이라는 시절을 지나가고이제 기념의 달 시대로 들어섰다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억에 남아 있는 기념일은 대략 4개 정도 있고1일은 근로자의 날이고10일은 유권자의 날이고11일은 동학혁명 기념일이고18일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고20일은 성년의 날이고21일은 부부의 날이고31일은 바다의 날 등 7개를 합하여 총 11개의 기념일이 있는데 하루 걸러 하루 꼴로 있는 기념일이니 한마디로 기념일의 달이라 할만하다초등 5 초등 1 도 손주가 있어 어린이날은 그냥 지나갈 일이 아니다2024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기념일의 의미는 무엇일까먼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는 무엇이라 기록되어 있는지 알아보자기념일(紀念日..
2024.05.04 -
지금 뭐하노 / 2024053 / 금요일
자연계에서는 문제가 없으면 답이 없다문제라는 것은 무엇일까본래 문제도 답도 없이 이어져 가는 것이 자연인데인간이 육신을 뒤집어쓰고 영혼이 육신에 깃든 이후부터모든 것을 자신의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어 문제가 생긴다인간은 왜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을까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것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인간은 본래 이 우주를 운영하든 운영의 주체인데 수억 수십억 수천억 년을 살면서묻은 때로 인해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그 균열과 더럽혀짐이 30%에 이르러 탈출을 시작하고그때 생긴 것이 빅뱅의 시작이며 천지창조라 하고일시무시 일이라 말하고 있는데 믿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보면 옳다그러나 점점 이 가설들이 우주의 기원을 푸는데 없어서는 안 될하나의 깃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갈 것이다그렇게 수십수..
2024.05.03 -
누구를 위해 /20240502 / 목요일
1937~1940년 종군기자로 직접 전쟁을 보고 겪은 헤밍웨이의 역작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누구를 위해 전쟁을 하고누구를 위한 평화를 지키고 누구를 위해 자유를 지키는가그토록 자유을 갈구하며 자유를 지키고자 하며 민주투사라는 자들의이중성이 자유와 민주가 아닌 개인주의 이기주의 포플리즘으로변질되어 아예 자신을 빼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무지의 집단으로 변질되어가는 이쯤에서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하는 누구를 위한.....하늘이 자연이 이제 정리할 때가 왔다인간이 인간을 정리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대로 하는 독재와 전쟁 그리고 이기주의의 소산인 포플리즘의 난무 뿐이다인간에게 맡겨 도저히 되지 않음을 안신들이 손을 들었다이제 하늘과 자연이 움직일 때를 인간이 스스로 만들었다누구도 원망하거나 탓하지 못하게 날난..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