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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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 20260904 / 금요일
오늘은 스피치 스길 업이라는 강좌의첫수업이 있는 날이다1학기에는 스피치의 기본 강의를 수강했고2학기는 스피치의 또 다른 강의를 수강한다말의 중요성은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이도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말을 잘하고 싶지 못하고 싶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그리고 말은 자신을 갖추지 않으면 아무리 높은 스킬을 배워도모두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물론 억지로 조금은 좋아지겠지한마디로 말잘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말을 잘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은 아니라는 것이다자신의 질량을 높이고자진의 부족과 모자람과 단점을 스스로 깨닫고그 것을 찾아 자신의 질량을 높이고 갖추면말은 저절로 잘해지게 된다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현실과 바램을 이야기하고 소개를 했다여기서 모든 것을 찾겠다고재수강과 다짐을 말했다그리고 그들이 간과한 ..
05:16:31 -
만남 / 20260903 / 목요일
인간으로 태어나 살면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만남이 있다제일 먼저 만남은 인과 값에 따라 만나는 부모 그리고 태어나는 지역이나 환경다음은 의사와 산파다산파에는 태어나 3이레 즉 21일까지 만나는 이들이다요즘은 의사와 산후조리원 관계자와 배우자다그 다음은 가족들과 친지들이다그 이후로 만나는 사람들이 급격히 변화하고엄청많은 이들을 만난다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함께하는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스쿨버스 기사나 보호 돌봄 등많은 관계자들이다그렇게 21세가 되기 까지는 거의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나이에 따라 30% 70% 100% 부모와 자식간의 결정과 선택의 비율이 결정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부모는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이로역활이 바뀌다가 대학 졸업후 취업을 하거나창업을 하면 부모의 영향럭은 ..
2026.09.04 -
가치 / 20260902 / 수요일
가치란 뭘까가치(Value)는 인간이 삶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는 기준과 의미를 말한다. 쉽게 말해 내 인생에서 정말 소중하다고 믿는 마음의 중심이다가치 있게 살아야 하는 이유1. 삶의 방향을 잡아준다: 뼛속 깊이 새긴 기준이 있으면 남들의 시선이나 세상의 흔들림 속에서도 내 갈 길을 잃지 않습니다.2. 존재의 이유를 만들어 준다: 하루를 살더라도 나만의 가치가 담긴 행동(배움, 봉사, 예술, 관계 등)을 할 때 삶에 깊은 보람과 의미가 채워집니다.3. 시간의 밀도를 다르게 만듭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그저 견디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로 채우면 삶의 순간순간이 꽉 차게 느껴집니다.4. 선한 영향력을 남깁니다: 나 자신을 넘어 타인과 세상에 긍정적..
2026.09.02 -
쌓지 못하는... / 20260901 / 화요일
인생 초림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응어리져 속앓이가 되어 서로를 등지며굴러간다걱정도 그리움도사랑도 행복도 쌓지 못하는바람이더라하지 못한 말은행에 갇힌 통장 속 돈머리 속에만 맴도는 내일의 꿈들내가 누구인지왜 인간의 육신을 쓰고 왔는지무엇을 위해 사는지지금까지 무엇이 남았는지생각도 물음도 답도거짓도 참도 땀도 기도도다 퇴색된 바람이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바람의 궤적 초림속으로 삭여낸 말들이 돌처럼 굳어져서로의 등 뒤로 가만히 굴러떨어진다쌓아두지 못한 그리움도마저 전하지 못한 사랑의 체온도결국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바람이었음을통장 속에 갇힌 헛된 숫자의 무게머릿속을 까마득히 메우던 내일의 집들모두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쓰러진다내가 누..
2026.09.01 -
빈자리 / 20260831 / 월요일
빈자리 초림잡아쥔 손을 가만히 펴니바람이 들어와 들숨이 된다가지려 애쓰던 마음을 내려놓으니마침내 당신이 내 안에 깃든다우리는 무엇을 쥐려그토록 안달하며 걸어왔을까욕심의 그늘을 하나씩 거두어낼 때숨어 있던 햇살처럼 당신이 걸어온다텅 비워진 가슴 한가운데오직 당신만을 위한 자리가 생겼다기다림은 비로소 완성되고내 남은 생은 온통 당신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침묵 그 너머 초림돌을 품고 살아온 날들이 있었다굳은 살 박인 손끝으로바람의 결을 쓰다듬던 날들어둠이 어둠인 줄도 모르고거친 길을 마른 걸음으로 걸었다.내어 줄 마음조차 서러워단단히 봉해 두었던 궤짝 하나그 안에 웅크리고 있던 것은아무에게도 보여주지 못한 흉터가 아니라절..
2026.08.31 -
그리움1 / 20260830 / 일요일
그리움이 뭐꼬 단순히 보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이미 지나간 시간이 닿을 수 없는 존재를 마음속에서 다시 만나는 일 사랑이 현재의 마음이라면 그리움은 시간을 건너는 사랑이고 추억이 지나간 사실이라면 그리움은 그 추억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 마음 그래서 그리움에는 묘한 역설이다 멀리 있을수록 가까워지고 볼 수 없을수록 선명해지며 잊으려 할수록 더 깊어진 어쩌면 그리움은 사람을 향한 마음이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했던 나를 다시 찾는 마음인지도 모른다앞앞이 말못하고 구석구석이 눈물 나는 농익은 그리움을 어찌 글로 詩로 가당키나 하겠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그리움 1 초림 말하지 못한 말들이가슴 한켠에 켜켜이 쌓여세월이 되었다보고 싶다는 말 하나끝내 꺼내지 못하고눈빛 하나로 묻어둔 날들멀어질수..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