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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 20260923 / 수요일
관상학은 단순히 “얼굴을 보고 운명을 맞히는 기술”로만 보면 그 의미가 지나치게 축소됩니다. 전통적 관상학은 얼굴의 형상과 표정, 기색 등을 통해 그 사람의 성정·행동·삶의 흐름을 읽으려 했던 동아시아의 전통적 인간 이해 방식이라고 보는 것이 원론에 가깝습니다.1. 원론적 정의관상학 觀相學은사람의 얼굴과 신체에 나타나는 형상·비례·표정·기색 등을 관찰하여 그 사람의 성품과 심리, 사회적 성향, 삶의 길흉 등을 해석하려는 전통적 지식 체계입니다.핵심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相은 형상이고,觀은 바라봄이며,學은 그 관계를 체계적으로 해석하려는 지식입니다.따라서 관상은 본래 단순한 점술이라기보다“사람의 내면은 어떻게 외면에 드러나는가?”라는 오래된 인간학적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2. 철학적 고찰철..
05:07:06 -
상(像) / 20260922 / 화요일
불평하지 마라불평은 너의 인생과 에너지만 갉아 먹을 뿐이다불평은 너를 더 어렵고힘들고 괴롭고 병들게 하며너가 발전하지 못하게 하고바쁜 삶 속 너의 발목을 잡을 뿐이다하다가 안되면 고집 부리지 말고 생각을 바꾸고 말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방식을 바꾸어라꼭 답이 나온다웃으먼 복이 오고 울면 울 일만 생긴다속이 꼬꾸랑하고 심술이 바글바글한 더러븐 우거지상을 TV에서 보는 것이 구역질이다제발 나오지 마라얼굴은 영혼의 그루터기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상 초림불평은마음의 우물에 던지는스스로의 돌멩이한 번 던질 때마다내일의 물은 조금씩 흐려진다막힌 길 앞에서는길을 탓하지 말고생각의 방향을 돌려라말을 바꾸고발걸음을 바꾸고마침내 길을 바꾸면없던 문도 모습을 드러낸다웃음은 햇살을 부르고눈물은 지나간..
2026.09.22 -
싸움 / 20260921 / 월요일
맞섬은 같은 자리에서 돌지만앞섬은 길을 만든다누가 신의 이름으로먼저 열린 문을 부정해도문은 첫 손길을 기억한다그러니 칼끝을 세우지 마라한 걸음 먼저 닿아라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은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내가 먼저다음 계절이 되는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싸움 草林맞서는 자는같은 자리에서 칼날만 벼리지만앞서는 자는아무도 걷지 않은 곳에 길을 놓는다누군가 신의 이름으로먼저 열린 문을 닫아도문은 첫 손길을 잊지 않는다칼끝을 세우지 마라상처는 또 다른 적을 낳을 뿐한 걸음 먼저시간의 앞에 서라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은누군가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내가 먼저다음 계절이 되는 것이다草林朴鐘得, Chorim, Grass Grove
2026.09.21 -
내공 / 20260920 / 일요일
내가 부족하고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깨달음이고 성장이고내공의 시작이다주장하지 않고 상대를 웃게 하는 자덕되게 하는 자가 어른이다인정 존중 겸손이 존경의 뿌리다에너지는 하나에서 둘이된다비물질이 물질을 만든다비물질의 에너지는 내공이고물질의 에너지는 중력이다내공을 쌓으려면 입을 닫아라머리 숙여라, 눈 내리 깔아라귀만 열어라머리 굴리지 마라 너의 잣대 대지 마라분별하지 마라보이고 들리는 그대로 받아 들여라겸손 존중 인정 존경이 뭔지 끝 없이 공부하라영혼의 건강은 내공으로 다스리고육신의 건강은 운동으로 다스린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내공 초림하나가 둘로 갈라질 때없는 것이 물질의 씨앗이 되었다말을 닫아야 침묵이 깊어지고머리를 숙여야 하늘이 들어온다눈을 낮추고 귀를 열어..
2026.09.20 -
평범 / 20260919 / 토요일
위대하고 특별한 날들이 모여 성공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평범한 나날들이 쌓여 자신을 위대하게 만든다인생이 무너지는 것 또한아무 문제 없이 펑범한 날들 동안준비하지 않았기에 조금씩 무너지는 것이다건강할 때 운동하고여유가 있을 때 준비하라평범 속의 준비가 위기를 지켜주고평범 속의 나태가 위기를 만든다생각이 말을 만들고말은 행동을 만들고행동은 습관을 만들고습관이 쌓여 인생이 된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평범 초림위대한 날은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이 아니라아무 일 없던 하루의 바닥에조용히 묻어둔 한 알의 씨앗이다건강할 때 땀 한 방울여유 있을 때 준비 한 걸음평범한 날의 작은 선택들이보이지 않는 내일의 기둥을 세운다무너짐 또한 하루에 오지 않는다나태라는 먼지가매일 조금씩 쌓여어느 날 삶의..
2026.09.19 -
현실 / 20260918 / 금요일
현실은 발전과 성장과 업그레이드를외치며 과거에 매여 사는 헌장이다과거를 버려야 현실이 오고현실을 결정해야 그 자리에 미래가 온다어질러진 책상은 어제에 갖힌 자신의 모습이다결정하고 바로 실행하라결정하고 행한 자리에내일의 꽃이 핀다어질러진 현실은 과거에 묶인 자신의 모습이다바른 정리만 해도과거는 가고 적어도 현실이 온다정리하지 못한 현실은불쌍하고 못난 너의 과거 모습이다그래도 버리지 못한 것들은 미래의 불안을 쌓아둔 것이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현실 草林발전한다 말하면서어제의 먼지를 품고 산다어질러진 책상 위에는버리지 못한 과거가미래의 이름으로 쌓여 있다과거를 놓아야오늘이 앉을 자리가 생기고오늘을 결정해야내일이 문밖에서 기다린다버리지 못한 것은 추억이 아니라아직 오지도 않은 불안의 씨앗..
202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