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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言) / 20250109 / 목요일
오늘의 공부는 말입니다말에 대해 여러번 공부를 했습니다그러나 그날의 공부와 오늘의 공부는 많은 것이 다릅니다지난 그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다르고시간이 지나 지금은 더 성장했거나 더 퇴보하여 있을 겁니다그래도 오늘 적은 글은 지난 날에 비애 신선도가 엄청 높은 싱싱하게 살아 있는 글입니다먼저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봅니다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말 : 「1」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쓰는 음성 기호. 곧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목구멍을 통하여 조직적으로 나타내는 소리를 가리킨다. ≒어사.말과 글. 말을 가르치다. 말을 배우다.멀리 떨어져 있어서 말이 제대로 안 들린다.「2」 음성 기호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위. 또는 그런 결..
2025.01.09 -
예방과 현실 / 20250108 / 수요일
2025년이 시작된지 벌써 8일 째다참 세월의 무상을 느낀다더니 틀린 말은 아니다오늘의 공부는 예방이다대표적 예방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러가지 예방 접종 즉 백신을 맞는 행위나각종 사고예방와 먼 미래의 어려움에 대한 사전 대비가 대표적 예방이라 할 수 있다백신에 대해 알아보자올해는 각종 바이러스로 인해 엄청 힘들거라는 예보가 있어다른해와는 달리 여러가지 예방접종을 했다먼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가족도 자신도 엄청 혼이 났다대상포진을 그냥 앓고 말고 싶을 만큼 아팠다 병원도 여러번 다녔다가족은 다소 면역력이 부족하여 그런지 더 힘들어 했다코로나 예방접종도 하고 독감 예방접종도 했다독감 예방접종을 한 가족은 독감이 걸려 보름정도 병원을 다니며쌩 고생을 했다코로나와 독감예방 접종을 마친 나..
2025.01.08 -
공짜의 진실 / 20250107 / 화요일
공짜의 진실공짜란 무엇인가?공짜는 무엇인가를 대가 없이 얻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공짜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대가를 지불했기에 우리는 그것을 "공짜"라 부를 수 있다. 겉으로는 공짜처럼 보이는 모든 것은 결국 누군가의 노력과 자원을 담보로 이루어진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공짜의 달콤함이 개인과 사회를 나태와 파멸로 이끌 수 있다는 점이다.역사적 사례: 공짜로 망한 사람들역사에는 공짜를 탐하다 몰락한 인물과 사건이 수두룩하다.고대 로마의 빵과 서커스로마는 시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무료 빵과 오락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국가의 문제를 외면했고, 결국 로마는 내적 부패와 침략 앞에서 무너졌다.조선 후기의 환곡제백성을 돕겠다며 시작된 환곡제는 본래 선의로 이루어진 ..
2025.01.07 -
자유 : 20250106 / 월요일
자유 초림높이 깃발을 흔들며 외쳤다이 땅에 자유를그 울림 속에 숨겨진 칼날은 누구의 것인가분노로 일렁이는 광장은누구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가진실이랬던 그 외침은어디를 향하고 있었는가자유라 외쳤으나현실은 발목에 묶인 쇠사슬누구를 위한 외침인가누구의 영달인가혼란이 몰아치는 이 순간에도어딘가에서 속닥거리는 자들의은밀한 썩소가 보인다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깨우침의 빛은 누구에게 닿을 것인가그 답을 구하지 않는 한우리는 여전히 길 위에 있다민족이여 깨어나라202501060648_()_ ......................................................................... 자..
2025.01.06 -
詩 : 꼴불견 / 20250105 / 일요일
꼴불견 산도초림일그러진 거울은 진실을 비추지 않는다뒤틀린 얼굴 속엔 욕망의 그림자만 출렁인다우리의 길 위엔 빛과 어둠이 공존하건만발끝은 늘 어둠의 구덩이를 파고든다가면 속 진실은 어디로 갔는가허공에 떠도는 말들이 바람을 칠갑하니정의는 외투 속에서 잠들고진실은 어둠에 묻혀 신음한다더러운 강물이 섞인 잔에서로의 자화상을 떠넘기며우리는 누군가를 향한 손가락질로스스로를 향한 비수를 깎는다그러나 먼 산, 구름 뒤에서 햇살이 속삭인다낙엽 끝에 맺힌 이슬처럼우리는 다시 맑아질 수 있다고뿌리 깊은 나무는 비바람 속에서도늘 새싹을 준비한다고세상을 깨끗이 닦을 한 줌의 바람이 되어거짓의 눈물을 씻어낼 강물이 되어우리 ..
2025.01.05 -
詩 : 환경 / 20250104 / 토요일
환경 산도초림바람은 누구의 탓도 없이 불어온다그 길 위에서 춤추는 낙엽은자신의 발걸음을 만든다강물은 스스로의 흐름 속에희망과 좌절의 돌을 품고산다는 이름을 새긴다하늘은 비를 내리며 묻는다누구를 위한 비였던가그 대답을 기다리는 사이숲은 뿌리를 깊이 내려자연의 법칙을 써내려 간다사리사욕에 눈 먼 자들이여그대가 쌓아 올린 욕망의 탑은햇빛을 가릴 뿐이다땅은 그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균열을 품어 너의 발밑에 속삭이리라“나는 너에게 절대 힘을 주지 않을 것이다”스스로가 창조한 환경은거울처럼 너를 비추고희로애락의 흐름은너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니이제는 묻는다,바람을 쫓던 시간은 어디로 갔는가스스로 지은 울타리를 넘..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