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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 / 20240612 / 수요일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수많은 사람들이 모두가 다 자신의 말이 맞고 옳다고 살고 있다그리고 누가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하면응하고 긍정의 답은 내고 동조하는 것 같으나실은 귀찮아서 그랬을 뿐 그 누구도 남의 삶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그렇다면 왜 이런 화두를 두고 풀고자 할까바르게 가지 않으면 지금의 어려움이나 아픔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세상의 모든 것은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데인과와 인연이 그 첫째인데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있다원인 없는 결과는 애초부터 없다그리고 그로 인해 생겨나는 관계가 인연이다세상의 모든 문제도 똑같은 원리에서 출발한다3:7의 자연법에 의해36번까지 문제가 있음을 아려주는데도 모르고 산다그래서 36을 탈출하라 벗어나라고 하는 숫자가 된 것이다37..
2024.06.12 -
기도와 축원 / 20240611 / 화요일
기도는 무엇이며 축원은 또 무엇인지 공부를 해봅니다먼저 사전적 의미를 찾아봅니다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기도(祈禱) 빌기 빌도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절대적 존재에게 빎. 또는 그런 의식. ≒도기, 도이.간절한 기도. 기도를 올리다. 그의 쾌유를 위해 신에게 기도를 드렸다.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밤새 흐느끼며 하는 그녀의 기도는 정직하고도 처절했다. ≪박완서, 미망≫「비슷한 말」 기구(祈求), 기망(祈望), 기원(祈願)축원(祝願) 빌기 바랄원「1」 희망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마음속으로 원함.어머니는 축원대로 아들이 잘되기를 바랐다.「2」 『불교』 부처에게 축원하는 뜻을 적은 글. =축원문.「3」 『종교 일반』 신적 존재에게 자기의 뜻을 아뢰고 그..
2024.06.11 -
깨달음과 해탈 / 20240610 / 월요일
오늘의 공부는 깨달음과 해탈이다깨달음은 무엇이며 해탈은 무엇일까수행을 하는 사람과 道를 찾는 사람의 십중팔구가 입에 달고 사는깨달음은 무엇이며 해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먼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깨달음생각하고 궁리하다 알게 되는 것. ≒깨도.깨달음을 구하다. 깨달음을 이루다.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다.그는 오랜 명상 끝에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해탈(解脫)「1」 『불교』 번뇌의 얽매임에서 풀리고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남. 본디 열반과 같이 불교의 궁극적인 실천 목적이다. 유위(有爲) 해탈, 무위(無爲) 해탈, 성정(性淨) 해탈, 장진(障盡) 해탈 따위로 나누어진다. ≒도탈.수도승은 해탈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끊임없는 수행을 한다.「2」 얽매임에..
2024.06.10 -
구포촌국수 / 20240609 / 일요일
아내가 1박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다음날아침 운동을 다녀와 밥을 챙겨 먹으려고 하는데작은 딸은 일어날 기미조차 없으니 뭔가 챙겨 먹으려고 하는 생각이 싹 사라져 동네를 한 바퀴 도는데 영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동네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영업 중이란 푯말을 먼저 보고구포 천국 수라는 간판을 내건 국숫집을 찾았다자주 다니는 길이 도로 건너편이라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 가봤는데오늘은 일요일이라 문을 연 식당이 거의 없어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부산 구포는 촌이 아닌데 왜 천국 수라 할까옛날에는 시골이었으니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담기 위해 이름표를 그렇게 달았을까국수를 가져오면 한번 물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주문한 국수가 나올 동안 가게를 눈으로 한번 훑어보다..
2024.06.09 -
모임 / 20240608 / 토요일
오늘은 행사가 많다나는 나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저마다 바쁘고 즐거운 주말이 될 것 같다가족은 친구들이랑 1박으로 거제도 여행을 떠난다고 준비로 분주하고나 역시 책임을 맡고 처음 모임이 있는 날이라 약간의 심적 부담은 들지만 나름대로 뜻있는 하루가 될 것 같다직장에 있을 때 도내 각 시군에서 같은 일을 하며 서로 돕고 의지하며 때론 의견 대립이 있기도 하였지만하나의 목표를 위해 고락을 같이 한 선후배 동료들이 분기마다 모임을 갖는 정기 모임 날이다현재 40여 명인데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분들이 많아 다 모이면 100여 명에 가까운 숫자가 될 듯싶다연세가 많거나 지병으로 먼저 떠나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소식을 모르는 젊은 분들이 더 많다한 분이라도 더 왔으면 하는 바람인데오랜만에 비가 온다고 하여 ..
2024.06.08 -
어제 오늘 내일 / 20240607 / 금요일
새롭게 시작한 여월동 어느새 한 주일이 지나고 있다우리에게 다가오는 시간을 세월이라 하기도 하는데그 시간의 자취가 어제이며 과거가 되고그 과거가 만든 것이 오늘이며 현재가 되며그 오늘과 현재의 생각과 말과 행동들이 내일을 만든다대자연의 섭리이자 원리인 이 법칙을 알고 살면절대 어려움이 오지 않을 텐데엄청나게 똑똑한 이들이 더 어렵게 사는 이유가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정답인 줄 착각하고 그것을 우기고 고집하고 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될까지금 자신에게 다가온 현실 즉 환경과 상황이 어제 내가 살아온 결과물이니 오늘의 자신의 삶이 만족하지 못하고 어렵거나 힘들다면 자신이 걸어온 길이 잘못된 것이다잘 살려면 거꾸로 살든지 다른 방법으로 살아야 한다그런데 똑똑한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것이 맞는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