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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과 모순 / 20230104 / 수요일(동안거58일 차)
세상의 모든 문제와 하자와 불협화음은 자신의 무지와 모자람과 부족과 모순이 그 원인이다 모순의 뿌리도 근본은 부족과 모자람과 모르는 무지 때문이다 모르는 것을 채우는 길은 노력과 공부 밖에 없다 그래서 하늘도 그 어떠한 신도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건들이질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노력하고 공부하는 사람을 돕지 않고 해하거나 건드리는 그 어떠한 것도 대자연과 우주의 섭리에 어긋나므로 존재하지 못하고 소멸하게 된다 지금 삶이나 건강이 어렵거든 왜? 하고 자신에게 물어보고 그것을 알려고 노력하고 공부하라 분명히 그 어려움은 해결된다 노력하고 공부하는데 해결해 주지 못하는 하느님은 하느님이 아니다 그 신은 신도 아닌 허접 쓰레기다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은 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다
2023.01.05 -
억지 / 20230103 / 화요일(동안거 57일 차)
세상사 모든 일 억지로 하지마라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웃으며 즐겁게 기분좋게 해라 그 어떠한 극악한 상황이 전개된다 해도 늘 긍정으로 임하라 세상은 모든 환경과 상황은 너를 위해 존재하고 너를 위해 일어난다 지금을 심어 나중을 살고 오늘을 심어 내일을 살고 봄을 심어 한해를 살고 청춘을 심어 일생을 산다 자연은 거짓이 없다 뿌린대로 심은대로 거둔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인생은 지하기 나름이다 웃음과 긍정을 심고 살면 어려움과 병은 올수가 없다 그러나 남탓과 짜증과 불평불만과 흉보며 살면 딱 그리 살게 해준다 자신의 인생이 자기 생각과 말한대로 된다 명심 또 명심하고 살아라 인생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컴퓨터보다 훨씬 정확하다
2023.01.05 -
생각 / 20230102 / 월요일(동안거 56일 차)
현실 산도초림 달디단 새벽 잠으로 치유가 될 시간 새벽4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부터 여섯시가 지난 지금까지 콤프레스 돌아가는 소리와 객담을 흡입하는 기계 소리 등등 치료하는 소리가 시장 수준의 50db이 넘는다 한시간이 넘게 이어진다 본인에게는 최고 최상의 치료다 그러나 다른 환자에겐 최악의 소음이다 세상엔 늘 음양이 공존한다 여가 좋으면 저기가 그렇고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이상이 높은 만큼 상념 또한 깊다 멋진사람 하나 만들려고 여럿의 못난이가 태어나야 하는 얄궂은 자연의 섭리 잘났다고 뽐내지 마라 꼴값 떨지말고 꼴값하고 살아라 안그라모 된서리 맞는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고 답 없는 문제 없다 시끄러움도 소란도 아픔도 갈등도 다 어제 자신이 걸어온 결과 값일 뿐이다
2023.01.05 -
새해 / 20230101 / 일요일(동안거 55일 차)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바뀌었다고 뭔가 새롭게 바뀌는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지금 까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든 모든 것을 더 확실하게 실행하는 각오를 다지는 하나의 분수령이라고나 할까요 새벽에 샤워를 하고 정한수 한그릇 정갈하게 떠 놓고 천부경을 7번 봉송하고 3번 절하며 천지신명과 하늘과 대자연에 축원을 올렸습니다 밝은 생각으로 바르게 살고 두루 이롭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이끌어 주십시오 한량없는 이타심으로 무량없는 이타행을 행하고 가고 싶으며 질량이 허용하면 이광공익의 행도 하고 가고 싶습니다 남은 생 정말 뜻 있고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다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축원을 올립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히 평온하고 자유롭고 기분좋고 재미있고 신나고 즐겁고 기뻐고 행복하게 ..
2023.01.01 -
세모 / 20221231 / 토요일(동안거 54일 차)
한해가 끝나는 해의 모서리 세모다 세월의 모서리라는 뜻이다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표기되어 있다 세모5(歲暮) 한 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그믐께를 이른다. =세밑. 세모를 맞아 거리는 사람으로 붐비고 있다. 한해의 모퉁이는 많은 상처와 아픔과 설움들이 다 모여 있기도 하지만 한해를 잘 살아온 사람들에겐 더 없이 좋은 수확과 결실의 시간이기도 하다 인간은 누구나 잘 살고 행복하게 살고 싶지만 그것이 잘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생은 자신의 것이고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하니까 모두가 자신의 방법대로 고집스럽게 살다 보니 그러한 일들이 생긴다 눈을 살짝 흘기듯 보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잘 사는 사람의 일상과 못 사는 사람들의 일상..
2022.12.31 -
축원 / 20221230 / 금요일(동안거 53일 차)
간절함과 기도와 축원이 한해를 도배했습니다 작은지옥, 큰지옥, 생에 최악의 생지옥을 두루 다 다녀왔습니다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시키기 위함일까요 광명진언도 공부하고 나무 비로자나 총귀진언도 배워봅니다 옥수를 떠 놓고 축원도 하고 기도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봅니다 세상에 아픈 사람들 왜 아픈지 스스로 깨달아 0.000000000001이라도 아픔이 낫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사 쉬운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으로 비로자나 총귀진언을 읽어봤습니다 우리의 언어가 아니다 보니 정말 어렵습니다 발음도 내용도 정말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염불 흉내를 내어 녹음도 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도연스님이 알려준 광명진언과 나무 비로나자 총귀진언을 붓으로 적어보고 ..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