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言) / 20250109 / 목요일

2025. 1. 9. 05:44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공부는 말입니다

말에 대해 여러번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공부와 오늘의 공부는 많은 것이 다릅니다

지난 그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다르고

시간이 지나 지금은 더 성장했거나 더 퇴보하여 있을 겁니다

그래도 오늘 적은 글은 지난 날에 비애

신선도가 엄청 높은 싱싱하게 살아 있는 글입니다

먼저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 : 「1」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쓰는 음성 기호. 곧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목구멍을 통하여 조직적으로 나타내는 소리를 가리킨다. ≒어사.

  • 말과 글. 말을 가르치다. 말을 배우다.
  •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말이 제대로 안 들린다.

「2」 음성 기호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위. 또는 그런 결과물. ≒소리.

  • 고운 말과 바른 말. 말이 거칠다. 말이 느리다. 말이 빠르다.
  • 그들은 두 살 터울이 지는데도 말을 놓고 지내는 친구 같은 사이이다.

「3」 일정한 주제나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 말을 건네다. 말을 꺼내다.

「4」 단어, 구, 문장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적절한 말을 찾다.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 이번엔 ‘미안하다’는 말로는 용서가 안 된다.

「5」 소문이나 풍문 따위를 이르는 말.

  • 말이 퍼지다. 항간에 머잖아 물가가 폭등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6」 ((‘-으라는/다는 말이다’ 구성으로 쓰여)) 다시 강조하거나 확인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나보고 이런 것을 먹으란 말이냐?
  • 가겠다는 말인지 안 가겠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 제가 어제 과장님께 확실하게 보고를 드렸단 말입니다.

「7」 ((‘-으니/기에 말이지’ 구성으로 쓰여)) ‘망정이지’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집에서 조금 일찍 나왔으니 말이지 하마터면 차를 놓칠 뻔했다.
  • 그가 있었기에 말이지 없었으면 큰 낭패를 보았을 거야.

「8」 ((‘-을 말이면’, ‘-을 말로는’, ‘-을 말로야’ 구성으로 쓰여)) ‘-을 것 같으면’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자네가 장가들 말이면 내게 미리 귀띔을 했어야지.

「9」 ((‘-어(아)야 말이지’ 구성으로 쓰여)) 어떤 행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탄식하는 말.

  • 차를 사고 싶은데 돈이 있어야 말이지.
  • 모를 내야 되는데 도대체가 비가 와야 말이지.

「10」 ((주로 ‘말이냐’, ‘말이야’ 꼴로 명사 뒤에 쓰여)) 앞에서 언급한 사실을 강조하여 말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돈이라니, 며칠 전에 네가 내게 준 돈 말이냐?
  • 책 좀 빌려줘. 네가 읽던 책 말이야.
  • 그 사람 아십니까? 정거장에서 인사한 사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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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로 ‘말이야’, ‘말이죠’, ‘말이지’, ‘말인데’ 꼴로 쓰여)) 어감을 고르게 할 때 쓰는 군말. 상대편의 주의를 끌거나 말을 다짐하는 뜻을 나타낸다.

  • 그런데 말이야.
  • 하지만 말이죠.
  • 내가 말이지 어제 낚시를 갔는데 말이지.
  • 우리끼리라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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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 말<용가>

관용구/속담

관용구말(도)[말(을)] 마라

어떤 사실이 보통 이상임을 상대편에게 강조하여 이르는 말.

· 말도 마라, 백화점에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발을 디딜 틈도 없었다.

관용구말(을)[말(도)] 못 하다

매우 심하여 말로는 차마 나타내어 설명할 수 없다.

· 그는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말도 못 할 정도로 고생을 했다.

관용구말(을) 내다

「1」 어떤 이야기로 말을 시작하다.

· 뭘로 말을 내 보지?

「2」 비밀스러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다.

· 누가 말을 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 근거 없는 이야기다.

관용구말(을) 듣다

「1」 꾸지람을 듣거나 시비의 대상이 되다.

· 그런 일로 남의 말을 들어서야 되겠느냐?

「2」 기계, 도구 따위가 다루는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다.

· 손잡이가 녹이 슬었는지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다.

관용구말(을) 떼다

말을 하기 시작하다.

· 우리 아기가 어제 드디어 말을 뗐다.

관용구말(을) 맞추다

제삼자에게 같은 말을 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과 말의 내용이 다르지 않게 하다.

· 용의자들은 이미 말을 맞추었는지 똑같이 말했다.

관용구말(을) 삼키다

하려던 말을 그만두다.

· 큰놈은 말을 하다가 엄마의 눈치를 보고 꿀꺽 말을 삼켰던 것이다.≪이정환, 샛강≫

관용구말(이)[말(도)] 아니다

「1」 말이 이치에 맞지 아니하다.

· 말이 아닌 소리는 하지도 마라.

「2」 사정·형편 따위가 몹시 어렵거나 딱하다.

· 그도 사는 형편이 말이 아니지 뭐야.

관용구말(이) 굳다

「1」 말이 더듬더듬 막히다.

· 무슨 잘못을 했는지 말이 굳어 있었다.

「2」 말의 내용이나 표현이 부드럽지 못하고 거칠다.

· 너무 말이 굳어서 옆에서 듣기가 민망할 정도였다.

관용구말(이) 나다

「1」 어떤 이야기가 시작되다.

· 말이 난 김에 얘기하는데 말이지 너 그러면 못쓴다.

「2」 비밀스러운 일이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다.

· 그 일은 이미 말이 나 버렸다.

관용구말(이) 되다

「1」 말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 말이 되는 소리를 해.

「2」 어떤 사실에 대하여 서로 간에 말이 이루어지다.

· 이번 주말에 양가의 부모님이 만나기로 말이 되어 있었다.

관용구말(이) 많다

「1」 매우 수다스럽다.

· 남자가 말이 많으면 못쓴다.

「2」 논란이 많다.

· 이번 일을 추진하는 데도 말이 많았다.

관용구말(이) 못 되다

사정·형편 따위가 말로 나타낼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아니하다.

· 그는 교통이 말이 못 되게 불편한 이 산골에 오던 그날부터 그만 진저리가 나서….≪김정한, 낙일홍≫

관용구말 그대로

말하려는 사실과 다름없이.

· 그는 말 그대로 성실한 사람이었다.

· 특별한 기술도 없는 데다가 나이마저 삼십이 넘어서고 보니 취직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관용구말도 안 되다

실현 가능성이 없거나 이치에 맞지 않다.

· 돈이 전혀 없던 그가 3년 만에 200억 원을 저축한 것은 말도 안 된다.

·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지 마라.

관용구말만 앞세우다

말만 앞질러 하고 실천은 하지 않다.

· 말만 앞세우지 말고 행동으로 좀 보여 줘 봐.

관용구말을 잃다

놀라거나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다.

· 그의 태도가 너무 뜻밖이어서 나는 잠시 말을 잃은 채 우두커니 서 있었다.

관용구말이 모자라다

어떤 말에 대응할 말이 없다.

· 어떤 경우에도 말이 모자라 못한 적이 없는 그녀였지만 말문이 꽉 막히고 콧날만 시큰했다.≪박완서, 미망≫

관용구말이 무겁다

함부로 경솔하게 말하지 아니하고 신중하다.

· 남자는 말이 무거워야 한다.

관용구말이 물 흐르듯 하다

말이 거침없이 술술 잘 나오다.

· 저 강사는 말솜씨가 좋아서 말이 물 흐르듯 한다.

관용구말이야 바른대로 말이지

사실대로 솔직히 말해서.

· 말이야 바른대로 말이지 그가 잘한 게 뭐가 있니?

관용구말이 있다

어떤 말이 상정되거나 토론이 되다.

· 이미 다 말이 있어서 그러는 건데 너 혼자만 반대하는 근거는 무엇이냐?

관용구말할 것도 없다

너무 당연한 일이라 일부러 말할 필요도 없다.

· 조준구 내외와 그에게 추종하는 무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마음속으로는 서희에 대한….≪박경리, 토지≫

관용구말할 수 없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 잡혀 온 짐승처럼 을생을 쳐다보는 여자의 눈에는 말할 수 없는 애처로움과 공포가 외롭게 가라앉아 있었다.≪한수산, 유민≫

관용구말할 것도 없이

너무 당연한 일이라 일부러 말할 필요도 없이.

· 말할 것도 없이 그가 옳다.

속담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속담말 단 집에 장이 곤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속담말 단 집 장맛이 쓰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속담말 뒤에 말이 있다

말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속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로는 못 할 말이 없다

실지 행동이나 책임이 뒤따르지 아니하는 말은 무슨 말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말.

속담말로 온 공을 갚는다

「1」 말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말할 때는 애써 조심하라는 말.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2」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 말.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속담말로 온 동네 다 겪는다

「1」 음식이나 물건으로는 힘이 벅차서 많은 사람을 다 대접하지 못하므로 언변으로나마 잘 대접한다는 말.

「2」 말로만 남을 대접하는 체한다는 말.

속담말만 귀양 보낸다

말을 하여도 상대편의 반응이 없으므로, 기껏 한 말이 소용없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속담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1」 말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말할 때는 애써 조심하라는 말. ≒말로 온 공을 갚는다.

「2」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 말. ≒말로 온 공을 갚는다.

속담말 많은 것은 과부 집 종년

말이 많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속담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1」 집안에 잔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된다는 말.

「2」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말 단 집에 장이 곤다, 말 단 집 장맛이 쓰다.

속담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다

말 뒤에 겉에 드러나지 아니한 숨은 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 속에 말 들었다

말 속에 깊은 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 아닌 말

이치나 경우에 닿지 아니하는 말을 이르는 말.

속담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마음속으로만 애태울 것이 아니라 시원스럽게 말을 하여야 한다는 말.

속담말은 꾸밀 탓으로 간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하기에 달렸다는 말. =말은 할 탓이다.

속담말은 바른대로 하고 큰 고기는 내 앞에 놓아라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려 하지 말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라고 이르는 말.

속담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말은 퍼질수록 더 보태어지고, 음식은 이 손 저 손으로 돌아가는 동안 없어지는 것이라는 말. ≒말은 보태고 봉송(封送)은 던다.

속담말은 보태고 봉송(封送)은 던다

말은 퍼질수록 더 보태어지고, 음식은 이 손 저 손으로 돌아가는 동안 없어지는 것이라는 말.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속담말은 앵무새

말은 그럴듯하게 잘하나 실천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이 죽이듯 한다

말을 할 때 조금도 남김없이 자세히 다 함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적을수록 좋다

말이 많으면 군말을 많이 하게 되므로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말.

속담말은 청산유수다

말을 그칠 줄 모르고 잘한다는 말.

속담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퍼질수록 보태어지고, 물건은 옮겨 갈수록 줄어든다는 말.

속담말은 할 탓이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하기에 달렸다는 말. ≒말은 꾸밀 탓으로 간다.

속담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마땅히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말.

속담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상대편이 말을 고맙게 하면 제가 생각하였던 것보다 훨씬 더 후하게 해 주게 된다는 말.

속담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말이란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하는 데 따라서 아주 다르게 들린다는 말. =말이란 탁 해 다르고 툭 해 다르다.

속담말이란 탁 해 다르고 툭 해 다르다

말이란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하는 데 따라서 아주 다르게 들린다는 말. ≒같은 말도 툭 해서 다르고 탁 해서 다르다, 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속담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이것저것 많이 늘어놓으면 그만큼 쓸 말은 적어진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라는 말.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속담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이것저것 많이 늘어놓으면 그만큼 쓸 말은 적어진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라는 말.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속담말이 말을 만든다

말은 사람의 입을 거치는 동안 그 내용이 과장되고 변한다는 말.

속담말이 말을 물다

어떤 말이 연달아 계속 퍼져 나감을 이르는 말.

속담말이 씨가 된다

늘 말하던 것이 마침내 사실대로 되었을 때를 이르는 말.

속담말이 앞서지 일이 앞서는 사람 본 일 없다

말없이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말.

속담말 잘하고 징역 가랴

말을 잘하면 징역 갈 것도 면한다는 뜻으로, 말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

속담말 잘하기는 소진(蘇秦) 장의(張儀)로군

소진(蘇秦)과 장의(張儀)의 변설이라는 뜻으로, 매우 구변이 좋음을 이르는 말. =소장의 혀.

속담말하는 것을 개 방귀로 안다

남의 말을 시시하게 여겨 들은 척도 안 한다는 말.

속담말하는 남생이

남생이가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끌고 갔다는 이야기에서 온 말로, 아무도 그가 하는 말을 신용하지 못한다는 말.

속담말하는 매실

보거나 듣거나 아무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

속담말 한마디가 대포알 만 개도 당한다

말 잘하는 것이 큰 위력을 가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말 한마디에 천금이 오르내린다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이 중요하다는 말.

속담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속담말한 입에 침도 마르기 전

무슨 말을 하고 나서 금방 제가 한 말을 뒤집어 그와 달리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어(言語)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

  • 언어 감각. 언어 구사. 언어 습관. 언어 규범.
  •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요소 가운데 하나는 바로 언어를 가졌다는 사실이다.

글 : 「1」 생각이나 일 따위의 내용을 글자로 나타낸 기록.

  • 글을 읽다. 글을 쓰다. 글을 짓다.
  •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다.
  • 여행 다녀온 느낌을 글로 적어 놓았다.

「2」 학문이나 학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그는 견문도 넓거니와 글도 대단하다.
  • 글깨나 배웠다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된다.

「3」 말을 적는 일정한 체계의 부호. =글자.

  • 글을 못 배워 자기 이름 석 자도 못 쓴다.
  • 이 고유한 우리의 말! 우리의 글! 얼마나 우리에게 끔찍이 소중한 것인가. ≪이희승, 벙어리 냉가슴≫

어원

· 글<용가>

관용구/속담

관용구글이 짧다

글을 모르거나 아는 것이 넉넉하지 못하다.

· 글이 짧은 할머니는 편지가 오면 나를 찾았다.

속담글 모르는 귀신 없다

귀신도 글을 알고 있은즉, 사람이라면 마땅히 글을 배워서 자신의 앞길을 닦아야 한다는 말.

속담글 못한 놈 붓 고른다

자기의 재간이 모자라는 것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객관적인 조건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굿 못하는 무당 장구 타박한다.

속담글 속에도 글 있고 말 속에도 말 있다

「1」 말과 글에 담겨 있는 뜻은 무궁무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글이라고 하여 다 글이 아니며 말이라고 하여 다 말이 아니라는 뜻으로, 쓸 만한 글과 말은 따로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글에 미친 송 생원

「1」 집안일을 돌보지 아니하고 오로지 글공부만 하고 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2」 어떤 한 가지 일에만 열중하여 다른 일은 다 잊고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글공부를 하다가 미쳐서 중얼대는 송 생원처럼, 무엇인지 입속으로 중얼거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글은 기성명이면 족하다

글이란 제 성과 이름이나 쓸 줄 알면 족하다는 뜻으로, 글공부를 많이 할 필요가 없다는 말. ≒글은 제 이름 석 자나 알면 족하다.

속담글은 제 이름 석 자나 알면 족하다

글이란 제 성과 이름이나 쓸 줄 알면 족하다는 뜻으로, 글공부를 많이 할 필요가 없다는 말. =글은 기성명이면 족하다.

속담글 잘 못 쓰는 사람은 붓 타박을 하고 농사 지을 줄 모르는 사람은 밭 타박을 한다

자기의 재간이 모자라는 것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객관적인 조건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굿 못하는 무당 장구 타박한다.

속담글 잘 못 쓰는 사람은 붓 타박을 하고 총 쏠 줄 모르는 사람은 총 타박을 한다

자기의 재간이 모자라는 것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객관적인 조건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굿 못하는 무당 장구 타박한다.

속담글 잘 쓰는 사람은 필묵을 탓하지[가리지] 않는다

능력이 있는 사람이나 능숙한 사람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도구가 좋지 아니하더라도 잘한다는 말.

속담글 잘하는 자식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자식 낳으랬다

학문에 능한 사람보다는 언변 좋은 사람이 처세에 유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힘센 아이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이 낳아라.

문자(文字)글월문 글자자

예전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한자로 된 숙어나 성구(成句) 또는 문장.

  • 젊었을 그 당시도 추 노인은 말 중에 문자 넣기를 즐겼다. ≪김원일, 노을≫

관용구/속담

관용구문자(를) 쓰다

(낮잡는 뜻으로) 어려운 한자로 된 숙어나 성구(成句) 또는 문장을 섞어 말하다.

· 쉽게 할 말을 유식한 체하며 문자 쓰고 있네.

말이란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등을 표현하고 전달하는데 쓰이는 음성기호로서

생각 느낌 따위를 목구멍을 통해 조직적으로 타내내는 소리를 가르키며

동물이나 다른 생명체가 내는 소리나 음성기호 등은 말이 아니다

문제는

이 시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말이 너무 많고 엄청 거칠다

자연은

인간 스스로 한 모든 것을 즉 생각과 말과 행동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을 자연의 섭리라고 한다

한마디로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나며

그것은 모두 자신이 100배 천배 만배로 거두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지금 하수구 보다 더한 곳에서 떨쳐 나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소리들을 하고 국민의 피와 땀의 혈세를 먹고사는 자들

그리고 그것을 퍼담아 무심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이상한 퍼즐을 만들어 퍼나르는 뭔가 좀 많이 상한 듯한 자들도

앞으로 그 댓가를 어찌 감당할지

자신이 다 못 갚으면 자식 대대로 갚겠지

다 놔두고

나 혼자라도 열심히 살아갈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고, 사필은 귀정이다

자연은 스스로 그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