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명 / 20250130 / 목요일

2025. 1. 30. 08:05카테고리 없음

6일 간의 긴긴 설 연휴 마지막 날이다

쉬면서 제각각 많은 일을 했으리라

그리고 새로운 해 을미년을 맞이하여

저마다의 소망과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오늘은 새롭게 시작되는 을미년을 이끌고 갈

각자의 메시지들 중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고 공부를 해본다

좌우명(座右銘)자리좌 바를우(오른쪽우) 새결명

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가르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

  • 좌우명으로 삼다.
  • 그는 소학생처럼 벽에다 좌우명을 써 붙였다. ≪이무영, 제일 과 제일 장≫

다른 측면에서 바라본 좌우명이란

좌우명의 의미와 유래

좌우명(座右銘)은 한 사람이 평생 신념으로 삼고 따르는 짧은 문구를 뜻하며,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좌(左, 왼쪽) 우(右, 오른쪽)에 두고 새겨보는 명(銘, 새긴 글)"이다. 이는 고대 중국에서 유래했으며, 특히 후한(後漢)의 학자 채옹(蔡邕)이 지은 *좌씨좌우명(座右銘)*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충실하고 검소한 삶을 강조하며, 이를 자신의 책상 옆에 두고 늘 새겼다고 한다.

고대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좌우명과 유사한 개념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고대 로마에서는 스토아 철학자들이 **"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문구를 통해 겸손과 성찰을 강조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기사들이 "Honor et Fidelitas(명예와 충성)" 등의 구호를 사용했다.

좌우명이 과거, 현재, 미래에 미치는 영향

1. 과거: 개인과 사회의 가치 형성

좌우명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과거의 좌우명은 주로 종교적 또는 철학적 가치에 기반한 경우가 많았다.

  • 동양: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처럼 유교 사상이 반영된 좌우명은 개인의 도덕적 수양이 가정과 국가의 안정으로 이어진다고 보았다.
  • 서양: "Cogito, ergo sum(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같은 데카르트의 철학적 명제는 개인의 정체성과 자아를 강조하였다.
  • 종교적 측면: 기독교에서는 "믿음, 소망, 사랑(고린도전서 13:13)"과 같은 구절이 좌우명으로 자리 잡았으며, 불교에서는 "무상(無常)"이라는 개념이 인간의 삶과 덧없음을 인식하는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2. 현재: 현대인의 사고방식과 생활 태도

오늘날 좌우명은 단순히 개인의 가치관뿐만 아니라 기업과 국가의 운영 철학에도 반영된다.

  • 개인적 차원: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처럼 도전과 성취를 강조하는 문구는 운동선수, 기업가 등에게 중요한 신조가 된다.
  • 기업 차원: 애플의 "Think Different(다르게 생각하라)" 같은 슬로건은 기업의 좌우명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 정치적 차원: 미국의 "In God We Trust(우리는 신을 믿는다)"와 같은 국시(國是)는 국가의 정체성과 철학을 보여준다.

3. 미래: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대의 변화

미래 사회에서는 좌우명이 더욱 개인화되고, AI가 사람들의 가치관을 분석하여 맞춤형 좌우명을 추천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

  • 윤리적 AI 개발자들은 "Do no harm(해를 끼치지 말라)"를 중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 환경운동가들은 "Sustainability first(지속 가능성을 우선하라)"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시대별 유명인의 좌우명

시대
인물
좌우명
의미
고대
공자
"學而時習之(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학문의 중요성 강조
중세
레오나르도 다빈치
"Simplicity is the ultimate sophistication(단순함이 최상의 정교함이다)"
창의성과 단순미 강조
근대
나폴레옹
"Impossible is a word to be found only in the dictionary of fools(불가능이란 어리석은 자의 사전에만 존재한다)"
도전 정신 강조
현대
스티브 잡스
"Stay hungry, stay foolish(배고프게, 어리석게 살아라)"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 장려
스포츠
마이클 조던
"I can accept failure, but I can't accept not trying(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노력의 중요성 강조

좌우명은 변하는가, 고정되는가?

좌우명은 개인이나 사회의 변화에 따라 고정되기도 하고 변하기도 한다.

  • 고정된 경우: 개인의 신념이 강하게 자리 잡은 경우, 평생 바뀌지 않는 좌우명을 유지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정직"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사람은 끝까지 이 신념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
  • 변하는 경우: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삶의 환경이 달라지면서 좌우명도 바뀔 수 있다. 젊었을 때는 "도전"을 강조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안정"을 추구하는 좌우명으로 바뀔 수도 있다.

좌우명과 가훈, 사훈, 교훈, 국가의 지표 차이

개념
의미
대상
예시
좌우명
개인이 따르는 신조
개인
"No pain, no gain"
가훈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가르침
가족
"성실과 인내"
사훈
기업이 따르는 원칙
기업
"고객 만족 최우선"
교훈
학교에서 강조하는 교육 이념
학교
"정직, 성실, 창의"
국가 지표
국가의 철학과 방향성
국가
"자유, 평등, 박애(프랑스)"

결론

좌우명은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한 시대를 반영하는 가치 체계이며, 개인과 사회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좌우명은 변할 수도 있고 고정될 수도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국가, 사회 전체에도 적용된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새로운 좌우명이 등장하고, 기존의 좌우명은 변화하면서도 핵심 가치는 유지된다. 결국 좌우명은 단순한 글귀를 넘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철학적, 윤리적, 실천적 지침이 된다.

평생을 두고 하나로 정할 수도 있고 수시로 바뀔 수도 있다

자신의 경우도

젊을 땐 "하면 된다 "

중년엔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 "겸손과 존중"

올해엔 "믿을 건 바른 노력과 땀 뿐이다"

진리도 변하는 것이 진리이지 변하지 않는다면 진리가 아니다

진정한 진리란 "시대 환경 지식의 차이에 따라 끊임 없이 변하는 것이 진리다"

세상이 변해가도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

미꾸라지나 개구리를 찬물에 넣고 삶으면

자신이 삶겨 죽는줄도 모르고

그냥 따뜻하네 하면서 히죽히죽 웃다가 죽어간다

한마디로

자신이 삶기는지 삶기지 않는지 모르고 죽어간다는 것이다

그것이 공산주의 사회주의 확장 논리다

우리나라의 현실이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가다가 깨달은 것이다

하긴 아직도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기는 하다

법을 만드는 자들을 다수 만들어 그 법의 태두리에서

우두머리를 뽑아 영원히 자신들의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아주 무서운 계략에

국민들이 속고 있는 줄도 모르고 살고 있다

그나마 젊은이들 중심으로

하나 둘 깨어 나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고마운 일이다

지금은 좌파니 우파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과 자신의 자식들과 후손의 미래가 달린 아주 중차대한 시기인데도

그 말 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된 것처럼 보이는 이번 연휴를 통해 알게 되었다

심히 걱정된다

이제 자신도 나서야겠다

더 늦어지면 참으로 참담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정말 고마운 지도자다

제2의 건국이라 할 만큼 엄청난 일을 했다는 것을

수많은 국민들이

머지 않은 날들에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자신의 느낌이고 생각이니

저마다 알아서 저마다의 철학으로 생각으로 살 것이지

절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의

건강과 발전과 평온을 축원합니다

감사와

고마움과

덕분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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