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4. 09:05ㆍ카테고리 없음
청맹과니라는 무슨 뜻인지 살펴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청맹과니 (靑盲과니)푸를청 소경맹
과니는 ~이다의 어간 형용사 어간
「1」 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눈. 또는 그런 사람. ≒당달봉사, 청맹.
- 한참 만에야 분한 마음이 북받쳐 올라 저 녀석이 다리가 붙은 대신 눈깔이 멀어 청맹과니가 됐음이 분명하렷다 싶었지만 확인해 볼 길은 없었다. ≪박완서, 미망≫
「비슷한말」 눈뜬장님
「2」 사리에 밝지 못하여 눈을 뜨고도 사물을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언문도 청맹과닌데 큰아기가 진서는 어떻게 그렇게 많이 배웠어? ≪송기숙, 녹두 장군≫
- 어중간하게 끼어들어 보태 줄 말도 없는 거였고 인체 구조나 약리며 지질학에 대한 상식이라면 더욱 청맹과니였다. ≪이문구, 장한몽≫
「비슷한말」 눈뜬장님
청맹(靑盲)푸를청 소경맹
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눈. 또는 그런 사람. =청맹과니.
당달봉사(당달奉事)당달 받들봉 일사
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눈. 또는 그런 사람. =청맹과니.
무슨 뜻인지 이제 충분히 아셨을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 혹 마음에 상처를 줄까 심려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러한 의미는 없음을 밝혀둡니다
그리고 위의 글은 사전에 있는 그대로를 옮겼을 뿐입니다
다음은 컴퓨터가 말하는 청맹과니를 알아봅니다
"청맹과니"의 의미와 현실 적용
청맹과니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거나, 이해할 능력이 있어도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들, 특히 국제사회와 국가 운영에 참여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 가진 인식 부족이나 태도를 꼬집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국제사회와 우리나라에서의 청맹과니
(1) 국제사회
- 현실: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이념 갈등(자유민주주의 vs. 권위주의), 경제 블록화 등이 치열하게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청맹과니와 같은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회피합니다.
- 예: "평화가 모든 걸 해결한다"는 이상만을 좇으며 현실적인 힘의 균형을 무시.
- 문제점: 국제질서는 힘에 기반한 관계에서 작동합니다. 비현실적 평화주의나 맹목적인 이상주의는 자칫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
(2) 우리나라
- 현실: 국내에서도 이념적 갈등과 경제 불평등, 세대 갈등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여기서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는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 정치적 편향으로 인해 객관적 진실을 외면.
- 공정성과 정의를 외치면서도 자신의 이해관계가 우선.
- 세계적 변화(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AI 혁신 등)에 대한 무지.
2. 지적 사람의 접근 방법
(1) 생각: 현실 인식과 원칙 확립
- 현실을 직시하라: 국제사회에서 어떤 가치가 실제로 중요한지 파악해야 합니다.
-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경제력, 국방력, 외교력 등.
- "공산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여, 가치를 혼동하지 않도록 경계.
- 원칙: 공정성과 자유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애국입니다.
(2) 말: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 대화와 토론에서 현실적 근거를 기반으로 설득.
- 예: "우리가 평화를 원한다면 더 강력한 안보가 필요합니다."
- "민주주의는 단순히 다수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권리를 보호하는 체제입니다."
- 감정적 논쟁을 피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접근.
(3) 행동: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접근
- 지속적 학습: 국제 정세와 기술 발전, 국내외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를 끊임없이 넓혀야 합니다.
- 비판적 참여: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경계.
- 선거에서 공정성을 중시하는 후보를 선택.
- 언론 소비 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선택.
3. 현명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위하는 길
(1) 자유민주주의 체제 강화
- 헌법적 가치인 자유와 공정, 법치를 굳건히 지킴.
- 국제사회에서 자유를 지키는 국가들과 연대(미국, 일본, 유럽 국가 등)하여 국익을 도모.
(2) 강력한 경제와 국방
- 경제력은 외교와 국방을 지탱하는 기반입니다.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을 통해 자립적 경제를 구축.
- 국방력은 외교 협상의 힘이 됩니다. 단순히 평화를 원한다는 이유로 안보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3) 세대와 계층 간 갈등 해소
- 모든 계층이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청맹과니처럼 한쪽만의 이익을 추구하면 균형을 잃습니다.
- 예: 연금 개혁, 청년 일자리 문제, 고령화 대책 등.
결론: 청맹과니를 벗어난 자유와 책임의 자세
지적인 사람이라면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정직하게 바라보며, 자유와 공정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국가 발전을 생각하며,
- 감정적 논쟁보다는 이성적 논리로 설득하고,
- 개인의 행동이 국가와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항상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태도가 진정한 자유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현명한 삶의 길이며, 나라를 위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