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생각 / 20221224 / 토요일(동안거 47일 차)

2022. 12. 24. 05:40카테고리 없음

인간의 삶이 즐겁고 기뻐고 행복한 것이냐

아니면 어렵고 힘들고 괴로운 것이냐 하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이 지금 순간 느끼고 생각하는 종합적 인식과 판단이

만들어 내는 하나의 가상적 상황이 만들어 내는 현실적 환경이다

이 말이 다소 어렵다게 생각될지 모르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온갖 일들이 생기고 지나가고 또 생기고 했다

어떤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기도 했고 어떤 때는 엄청난 고통을

안기고 갈 때도 있곤 했다

왜 그럴까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은

엄청난 어려움과 고난을 헤치고 일어서 자수성가를 한 왕이다

그렇게 강한 다윗도 전쟁에 이기고 와서 고민에 빠졌다

기쁨이나 슬픔이나 언제나 나를 지켜줄 한마디를 간절히 원했는데

결국 자식인 솔로몬이 그 답을 준다

<이 또한 지나 가리라 // THIS TOO SHALL PASS>

이런 것을 보고 우리는 청출어람 청어람이라는 말을 쓴다

긍정이 부정을 이기는 것은 맞지만

거의 대다수 인간들이 부정에 짓눌려 긍정을 잃고 살고 있다

나 또한 그와 다르지 않았다

늘 걱정보다는 희망과 꿈을

부정보다는 긍정을 생각하며 살아 왔는데

너 참말로 그러한가 보자 하며 신과 대자연이 시험을 하는데

내가 어찌 견디랴

항복을 하고 잘못을 빌었다

그 또한 긍정이고 희망이 아니겠는가

세상 그 어떠한 것도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지 못한다

오늘부터는 자신에게 무조건 좋은 일만 생길 것이다가 아닌

좋은 일 긍정적인 일만 생긴다

그것은 나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완벽하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일부 바뀌지 않은 것 조차도 긍정을 위한 것이다

21월 1일부터 오늘까지

정확하게 24일만에 7kg의 몸무게가 빠졌다

어제 한의원게 갔다가

원장님의 말씀이 대자연과 하늘의 말씀임을 알았다

다이어트 웬만하게 해서 그렇게 못합니다

지금도 야위기는 커녕 더 건강해 보이는데 하니 간호사도 맞장구를 쳤다

그렇다 체지방이 쏙 빠졌으니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남은 찌거기들은 설사를 통해서 끝까지 제거해주는 고마움도 있었다

그기다가 입맛도 떨어지고 날씨도 고맙게도 엄청 추워서

더 많이 움직이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

생각을 부정으로 하면

생사를 넘나드는 아내의 아픔

근무를 하다가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혼수상태에 있는 아내를 보고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어 담당 의사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서울 큰 병원으로 전원을 신청했고

서울 아산병운원 응급실과 호흡기 내과와의 협진을 추진하여

응급환자이송차를 타고 서울로 왔다

병실이 없어 혼수상태에서 보내는 응급실의 3일은

아무리 좋게 표현하려고 해도 지구상 최고의 지옥현장이었다

그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의 일상을 생각하니 고맙고 감사하기 이를데 없다

하루 병실비가 100만원에 가까운 특실과

2인실 다인실 2인실을 오가며 병원비 걱정과 아내 병의 호전상태가

모든 것을 무디게 만들어 주었다

지옥문은 천천히 닫히고 천국의 나라로 걸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위급 대비용으로 만들어 둔 500만원을 지원해 줬다

고마웠다 울타리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해 주었다

비굴하다면 한없이 비굴하게 느껴지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당시 상황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내가 태어나 가장 비굴하고 가장 낮아져야 했고 가장 비천해 져야 했던

2022년 12월을 어찌 잊으랴

나의 선천은 2012년으로 부터 10년이 지난

2022년 12월 동지를 깃점으로 지나가나 보다

주위에 가까운 이나 먼이나 할 것 없이 이야기 들리는 곳 마다

엄청난 시련과 어려움들이 다 스치고 지나가고 있음을 보고 듣는다

모두가 나의 공부였다

시대를 바꾸기 위한 몸부림이다

이제 절대 다수 개개인들의

엄청난 어려움과 시련의 시기가 점차 다가옴을 느끼며 소름이 돋는다

처절할 정도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견디기가 힘들지 싶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利己의 시대는 가고 利他의 시대가 열린다

10년이란 긴긴 시간을 주었다

준비하라고, 깨달아라고, 모순을 찾아라고, 모르는 것 모자라는 것을 채우라고

준비한 사람들은 이제 꽃길을 걸을 것이며

아직도 利己만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어쩔수없이

대자연의 섭리대로 지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도교의 무위자연이라는 자연과는 다소 다르다

대자연의 에너지는 스스로 존재한다

그리고 그 누구의 조종이나 힘에 의하거나 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利他만이 그 에너지를 움직일 수 있다

1. 타고난 자신의 기운인 地氣 30%를 잘 파악하고(저 마다의 소질)

2. 자신의 기운인 人氣40%를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여(자신의 운영)

3. 나머지 天氣30%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다

1. 타고난 기운인 부모나 태어난 곳이나 태어난 사주팔자나 혈액형이나 체질 등등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어리석음을 행하지 마라

있는 그대로 주어진 그대로가

자연이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크고 위대하고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선물임을 단 한순간도 잊지 말고 고마워하고 감사해 하라

고맙고 감사한 일이 생길 것이다

2. 다음은 내가 태어난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하고 싶은일 해야할 일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

인간이 살면서 어렵고 힘들고 괴롭고 아프고 병드는 까닭은 무엇일까

모두는 스스로 공부하여 스스로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모자람과 부족함과 모순을 깨우쳐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위해 이땅에 인간의 육신을 뒤집어 쓰고 왔기 때문이다

3. 1번과 2번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면

3번의 천기는 절로 열리지 않을 수가 없다

지성이면 감천이고 순천자흥이기 때문이다

自然이라는 글자 자체만 보아도 알수 있다

스스로 자자에 그러할 연자다 스스로 그러한 것이 자연이다

이것이 우주를 움지이는 거대한 에너지이며 하느님이며 천지신명이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올 들어 최고 추위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강추위와 눈보라가 인간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오늘도 영하 40도를 넘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의 현실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가 아닌 상대

利他를 생각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고 발전하는 하루를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