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와 운명 / 20250102 / 목요일

2025. 1. 2. 06:48카테고리 없음

2024년 12월 31일도 근무를 하고

2025년 1월 2일도 근무를 한다

福 중에 일복이 가장 큰 복이라고 했다

고맙고 감사할 일이다

오늘의 공부는 사주와 운명이다

먼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고 풀어가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사주(四柱)넉사 기둥주

「1」 『민속』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의 네 간지(干支). 또는 이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점.

  • 사주를 보다. 사주를 풀다. 사주를 잘 타고나다.
  • 점쟁이에게 사주 적은 종이를 내밀었다.
  • 황제의 기나긴 얘기가 끝나자 젊은이는 다시 한동안 말없이 황제의 얼굴을 살피다가 사주의 간지 여덟 자를 물었다. ≪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2」 『민속』 혼인이 정해진 뒤 신랑집에서 신붓집으로 신랑의 사주를 적어서 보내는 종이. =사주단자.

  • 사주를 보내다.
  • 부네는 청홍의 비단실로 묶은 사주를 받고 시집을 갔다. ≪송영, 석공 조합 대표≫

관용구/속담

관용구사주(가) 세다

타고난 나쁜 운수 때문에 살아가는 데에 파란곡절이 많다.

· 젊은 신랑 죽고 얼마 안 돼서 아기마저 죽다니, 그 여자도 어지간히 사주가 센가 봐.

속담사주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1」 타고난 운명에 없는 벼슬을 하면 이마가 벗어진다는 뜻으로, 제 분수에 넘치는 벼슬을 하게 되면 도리어 괴롭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제 분수에 넘치는 일을 억지로 이루어 놓으면 나중에 도리어 해가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占)점점 차지할점

팔괘·육효·오행 따위를 살펴 과거를 알아맞히거나, 앞날의 운수·길흉 따위를 미리 판단하는 일. ≒복서, 서복, 점서.

  • 점을 보다.
  • 하도 답답해서 그러는 것이지, 실상 점을 치러 다니면서도 그 말을 꼭 믿으려 드는 것은 아니었다. ≪하근찬, 야호≫

습관(習慣)익힐습 버릇관

「1」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 ≒염습.

  •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다. 나쁜 습관을 고치다.
  • 그는 어려서부터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
  • 준태는 약속 시간인 열두 시보다 습관대로 30분 먼저 정류장으로 나가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해일, 왕십리≫
  • 경호는 저녁마다 아주 습관이 된 마작 판을 벌이느라 노름에 정신이 팔려서 경자가 부르는 소리도 못 알아들었다. ≪심훈, 영원의 미소≫

「비슷한말」 버릇

「2」 『심리』 학습된 행위가 되풀이되어 생기는, 비교적 고정된 반응 양식.

운명(運命)운전할운 목숨명

「1」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 ≒, 명운.

  • 운명에 맡기다.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부딪히다.
  • 그는 딸의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 삼촌은 모든 것이 운명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 사람이 늙어서 죽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 이제 자기들 두 사람은 죽음밖에는 갈라놓을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히게 되었음을 은연중에 명혜의 가슴속에 새겨 놓고 있었다. ≪이문열, 변경≫

닫기

「2」 앞으로의 생사나 존망에 관한 처지. ≒, 명운.

  • 조국의 운명을 걸머지다.
  • 환경 보호는 세계 전체의 운명과 관련된 일이다.
  • 아닌 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나라의 운명, 당의 운명이 매달려 있는 인물의 연구를 등한히 했다는 건 커다란 실수였습니다. ≪이병주, 지리산≫

위에 설명한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해도 평소 글을 읽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사주와 점과 습관과 운명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주는 태어난 년월일시 4개의 관점을 천간과 지지라는 글자들로 묶어 8자의 글자가 나타나는 것을 네개의 기둥이라 하여 사주라 하고 8글자라 하여 팔자라 한다

천간 :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 :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이것이 한바퀴 돌아 똑 같은 간지가 나오는 것을

60갑자라 하여 회갑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사주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전혀 미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전부 다를 지배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에 빠져 그것만 믿고 사는 사람은 그것이 100%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고 그것을 저마다의 소질과 기질로 알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은

그저 참고에 미칠만큼의 수준이다

인간이 살고 있는 현실은 3차원이라 3개의 큰 에너지가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

그것이 하늘의 기운인 천기가 있고 30%

다음은 지기가 30%

다음은 인의 기운이 40%가 된다

그렇다면 사주는 어느 것에 해당되는 것인가

물질로 된 인간의 육신이 태어난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30%의 지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사주의 깃점도 우리는 태어나는 시간을 깃점으로 하고 있으나

사실은 태어나는 깃점이 아닌

아이가 태어나 우는 시간이 정확한 사주의 깃점이다

아이가 태어난 뒤 조금 있다가 엄청나게 발발떨며 우는데

그것은 대자연의 에너지와 인의 기운이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마음이라는 에너지가 생성되며서 생기는

하나의 전기적이거나 천문적 에너지에 의해 아이가 소스라치게 우는 것이다

그때 마음에너지가 생성되며 울게 되고

그 시각이 하나의 인간으로 완성이 되는 것이다

사주는 아이가 우는 시간이 사주가 된다

그리고 사주는 30%의 영향을 주게 되는데 그 범위는 인간의 육신 즉 물질이 생성되는데 관여한 모든 것들이 다 포함된다

자신의 고향과 태어난 시간과 부모와 환경적 공간적 시간적 요인이 다 포함된다

사주를 단순히 보면 시간적 관점 뿐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사주속에는 유전적 인자도 다 포함되어

어느 장기가 실하고 허하고 하는 등의 것들이 정해져서 풀어주곤 한다

그렇다면 인간이 살면서 어느 것이 가장 자신의 삶에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을까

당연히 40%의 인의 기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자신의 노력과 습관을 만들기 나름이다

아무리 사주를 잘 타고 났다고 해도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천기를 얻을 수가 없고 천기를 얻지 못하고 자신의 노력이 없으면

사주만 가지고 사는 미신적 인간이 되어

30%의 사주만 안고 삐질거리며 살다 가게 된다

자신이 피나는 노력을 하면 된다

그러나 그것도 모르고 그냥하는 노력은 골병이지 노력이 아닐 지도 모른다

무엇이 노력인지 무엇이 바르게 사는 것인지 알고 노력을 해야한다

그래서 인생은 답은 있으나 정답은 없다

진리도 마찬가지다 늘 변하는 것이 진리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지배를 한다

그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루이틀 한달 두달 일년 이년

10년 20년이 되면 습관이 되고 그것이 인생이지

정해진 것으로 사는 것은 마치 기계가 주어진 일만 하고 사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

잘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지금 내가 이야기 하는 모든 것들도 자신의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의

건강과 발전과 평온을 축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