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 20:27ㆍ카테고리 없음
2025년 을사년의 첫날이다
언제나 새해엔 혼자만의 다짐이 있었다
올해는 다짐을 따로 하지 않고 일상에 올인해 사는 한해로 정했다
다짐이란 무엇인지 공부를 한번 해보고
한해를 풀어보자
국립국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다짐 :
「1」 이미 한 일이나 앞으로 할 일에 틀림이 없음을 단단히 강조하거나 확인함.
- 다짐을 받다.
- 그는 꼭 돌아오겠다는 다짐도 없이 날이 밝자마자 떠나 버렸다.
「2」 마음이나 뜻을 굳게 가다듬어 정함.
- 소년은 어른이 되면 엄마를 찾으러 가겠다고 다짐을 했다.
- 준구는 오늘부터는 한눈팔지 않고 캔버스를 정리해야겠다던 어제의 다짐도 저버린 채 집을 나섰다. ≪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어원
· <<다딤(劾)<내훈>
관용구/속담
관용구다짐(을) 놓다
다짐을 하도록 억지로 요구하다.
· “너 그 말 틀림없지?” 강차석이 다짐을 놓았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용구
다짐(을) 두다
틀림이 없도록 다짐을 하다.
· 그는 아침 기상 시간만은 꼭 지켜야 되겠다고 다짐을 두었다.
사전에는 마음이나 뜻을 굳게 가다듬어
정하는 것을 다짐이라 풀이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다짐으로 살아야 할까
끝없는 긍정과 쉽없는 노력으로
利己를 넘어 利他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
새로인 열린 을사년의 다짐이라면 다짐이다
자신의 모순과 모자람과 부족함을 갖추는데는
처절할 정도의 이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이 작게라도 갖춘 게 있다면
그 갖춤의 30%는 이타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은 42년 전 직장을 떠나면서 헤어진
친구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마산 덕동 1번지 등대 앞 사궁두미 마을을 찾아가
그 동네 지인에게 물어 어렵사리 통화를 하고
머잖은 날에 만날 것을 약속했다
새해 첫날부터 정말 멋진 소식을 접하게 되어
하늘과 대자연에 감사한다
그리고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올해는 일상에서 나보다 상대 이웃 사회 나라 인류를
생각하며 사는 일상의 삶에 촛점을 맞추고
무한 긍정으로 쉼없는 노력을 해야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 열정을 갖고 발전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강의는 지금까지처럼 지정 된 날에 얽매여 하는 강의가 아닌
나의 일정에 맞춰 선택해 갈 수 있는 강의를 만들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꾸준히 하고
뜻있고 보람있고 가치있는 삶을 찾아
열정적으로 살아야지
세상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나 한사람이라도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면
그만큼 세상은 더 좋아지겠지
남들을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
내가 바뀌면 내가 사는 주변이 바뀌고
그 주변의 이웃과 사회가 바뀌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늘 고마움과 감사함을 가슴에 담고
그렇게 살자
함께 해주신분들의
건강과 발전을 축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