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 / 20241228 / 토요일

2024. 12. 28. 08:13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공부는 네모가 아닌 세모다

세모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세모(歲暮)해세 저물모

한 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그믐께를 이른다. =세밑.

  • 세모를 맞아 거리는 사람으로 붐비고 있다.

한해가 끝나는 무렵을 세모라 한다고 했다

삼각형의 모서리는 하나의 점으로 모여드는 형상이다

한해가 하나의 점으로 매듭을 짓고

새롭게 시작하는 깃점이 스스로 되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좀 더 상세하게 풀어봅니다

세모(歲暮)의 뜻과 유래

세모(歲暮)는 한자어로, "해(歲)"와 "저물다(暮)"의 합성어로,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이는 음력 12월, 또는 양력으로 12월 말에서 1월 초에 해당하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를 뜻합니다.

유래는 동아시아 농경 문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농업이 중심이었던 시대에는 한 해의 수확이 끝나고 겨울 동안 생계를 준비하며 새해를 맞이할 계획을 세우는 시기가 중요했습니다. 이때 조상에 대한 감사의 제사를 지내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과거의 세모

과거 세모는 자연과 공동체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농경 시대: 수확 후 남은 곡식을 나누고, 농사를 도운 이웃들에게 감사하며, 긴 겨울을 대비하는 시기였습니다.
  • 전통 행사: 동지(冬至)를 지나며 해가 길어지는 시점을 축하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례가 행해졌습니다.
  • 성찰과 감사: 지나온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새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현재의 세모

현대 세모는 개인적, 사회적 의미로 더 확장되었습니다.

  • 개인적: 한 해 동안의 성취와 부족함을 돌아보며 새해 계획을 세우는 자기 성찰의 시간입니다.
  • 사회적: 가족, 친구와 시간을 보내며 연말연시를 축하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기업은 연말 파티나 회식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 소비 문화: 현대에 와서는 연말 세일, 크리스마스 행사 등이 더해져 소비 중심적인 성격도 띱니다.

미래의 세모

미래에는 세모가 디지털화된 연결의 상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가상 공간: 메타버스나 온라인 공간에서 연말 행사를 즐기고, 전 세계 사람들이 디지털로 서로를 축하하는 문화가 더 확산될 것입니다.
  • 지속 가능성: 환경과 기후 위기를 고려하여 낭비를 줄이고, 가족과 내면의 행복을 더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연결: 각국의 연말 문화가 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세모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세모를 맞이하는 자세

세모는 단순히 한 해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1. 성찰과 감사: 지나온 시간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자신이 성취한 것을 인정합니다.
  2. 미래 준비: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다가올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품습니다.
  3. 균형 유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휴식과 내면의 평화를 찾으며 몸과 마음을 돌봅니다.
  4. 연결과 나눔: 가족, 친구와 교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주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냅니다.

세모는 단순히 시간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꿈꾸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세모를 맞이하며 희망과 계획으로 가득 찬 마음을 품어보세요.

긍정적 변화가 키워드입니다

변화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 한 것입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생각이 들면 자신이 잘 못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하고

자신의 부족과 모자람을 되돌아 보며

오늘도 이 순간에도 사회나 나라나 인류를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순을 찾고 내일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만이

긍정적으로 변한 내일이 분명히 찾아 옵니다

그 묵묵함 속에 있는 키워드가 긍정과 노력입니다

하느님이 있고 부처님이 있고 신이 있다면

대자연의 에너지가 헛되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남탓을 하고 욕을하고 잘난체 하고 남을 무시하는데

그를 가만 둘 것 같은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약 인간을 하느님이 창조했다면

잘난 사람만 하느님의 자식이고

못난 사람은 하느님의 자식이 아니란 말인가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인간은 똑 같은 자식인데

당신이 부모라는 하느님이라면 묵묵히 잘 살고 노력하는 자식과

형제를 탓하고 욕하고 무시하고 짓밟는 비열한 자식이 있다면

누구를 챙기고 누구를 혼낼 것 같은가

세모는 자신을 돌아보고 내년을 설계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이 불안해 하면 그 불안한 에너지가

자신의 근처에 영향을 줍니다

긍정과 노력은 늘 밝은 에너지를 가져다 줍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데 몽둥이로 후둘겨 패는 부모는 없습니다

대자연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 녹음 녹화합니다

그것이 대자연의 섭리입니다

잘 살면 좋은 결과가 오고 못살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대자연의 법칙입니다

고개 조금 숙이고 입 닫고 눈 조금 내려깔고

귀열고 긍정으로 노력하노라면

머잖아 분명히 좋은 날이 올 겁니다

세모의 모퉁이는

각이져 있어 편안하지 않다는 것은

익혀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의

건강과 발전과 평온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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