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건 긍정과 땀뿐 / 20241109 / 토요일

2024. 11. 9. 07:52카테고리 없음

내 인생의 답은 긍정과 땀뿐이다

70줄을 바라보며 지금껏 수없이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과 힘듬과 괴로움과 고통의 능선을 넘나들었다

그기서 오늘 날까지 건강하게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긍정과 노력 뿐이었다

믿을 건 오직 긍정과 땀 뿐이었다

끝없이 많이 바뀐 나의 좌우명

하면된다에서 부터 시작하여 부질없는 노력으로

삶의 돈키호테가 되어 죽을 고생만 하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기도 했다

한마디로 골병만 든 샘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6하원칙을 벗어나는 순간

삶은 방향은 엉뚱한 곳으로 흘러 생고생의 길로 들어 선다

중요한 것을 결정할 때는 완벽한 결정이 될 때까지

왜라는 말을 수십수백수천번을 스스로에게 되물어 길을 찾아야 한다

그것의 방법론에 긍정과 땀이 있고

결정이 되고 길을 찾았다면 끝없는 도전과 시련이 기다린다

그길을 가는데 답 또한 긍정과 땀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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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대자연은 에너지 법칙에 따라 돌아간다

에너지 불변의 법칙과 영혼불멸이라는 것도

한번쯤은 다 들어봤으리라

긍정은 긍정끼리 놀고 부정은 부정끼리 논다

유유상종이란 말도 있다

부정적 생각으로 노력하면 부정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긍정적 생각으로 노력하면 긍정적 결과가 나온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법이

자연의 법칙이고 자연의 섭리라는 것은

유치원 어린이도 아는 사실이다

또 무슨 티끌을 찾을까

생각을 굴리고 두리번 거리고 있는 사람들이 더러있다

머리 돌아가는 소리가 자갈 밭에 빈 드럼통 굴러가는 소리가 난다

남들은 무엇이라 이야기를 해도

나는 이것 이외의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좀 모자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모자라고 부족하고 모순이 있고

갖춤과 능력이 부족하기에 늘 긍정을 생각하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능력자들이 보면 웃겠지만

나의 바보 같은 좌우명을 결코 바꿀 생각은 없다

짜증내고 성질을 부리고 화를 내는 것도

욕심을 부리고 고집을 부리고 뜻을 굽이지 않는 것도

해결할 능력이 없고 포용할 영혼의 진폭이 없기에 생기는 것이다

왜 그럴까

모든 것은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나는 빈둥빈둥 노는 2등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꼴등을 더 존중한다

인생은 과정이지 결과는 죽음 뿐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가군 면접날이다

흔히 로스쿨이라는 곳의 면접이 있는 날이라

떨리는 가슴을 안고 빌고 있을 부모님들

그 보다 더 떨리는 아이들

모두가 다 소망하는 뜻을 이루길 축원한다

그러나 반드시 될 사람이 되어야지

되지 않아야 할 사람이 되게 되면 더 큰 어려움이 온다

우리는 흔히 최고의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실력이 있는 사람이 가면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자신과 가족들과 이웃과 사회와 나라와 인류을 위해

뜻 있고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자신도 그러한 삶을 살겠지만

능력도 실력도 부족한데 빌어서 그곳에 합격을 하고 나면

따라가려다가 늘 이리 치이고 저리 부데끼고

남 따라가기 바쁘게 살다보면

실력도 쌓지 못하고 늘 피해의식에 젖어 살다가

인생을 망치게 된다

그것은

자신과 그 가족과 이웃과 사회와 나라와 인류에 큰 손실이다

한단계 낮은 곳에서 1등을 한다면 그곳에서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을 펼칠수 있다

그리고 최고의 클럽에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데

모두가 욕심으로 고집으로 자신과 자식들의 앞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과 사회와 나라와 인류를 망치고 있는 줄 스스로도 모른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의

건강과 발전과 평온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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