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소리 / 20240726 / 금요일

2024. 7. 26. 13:00카테고리 없음

오늘도 36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기

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고

한낮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다

명품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십번의 담금질이 필요하다

인간도 그냥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인간을 다스리면

법적으로 윤리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고 벌을 받으니

자연이 알아서 잘 해준다

그런데 에어컨 속에 숨어

세상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니

그 방법은 정전이라는 카드를

자연이 만지작 거리고 있는 듯 싶다

오늘의 공부는 말과 소리다

말은 무엇이며 솔이는 무엇인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먼저 찾아본다

「1」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쓰는 음성 기호. 곧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목구멍을 통하여 조직적으로 나타내는 소리를 가리킨다. ≒어사.

  • 말과 글. 말을 가르치다. 말을 배우다.

「2」 음성 기호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위. 또는 그런 결과물. ≒소리.

  • 고운 말과 바른 말. 말이 거칠다. 말이 느리다.

「3」 일정한 주제나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 말을 건네다. 말을 꺼내다.

「4」 단어, 구, 문장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적절한 말을 찾다.
  •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 이번엔 ‘미안하다’는 말로는 용서가 안 된다.

「5」 소문이나 풍문 따위를 이르는 말.

  • 말이 퍼지다.
  • 항간에 머잖아 물가가 폭등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6」 ((‘-으라는/다는 말이다’ 구성으로 쓰여)) 다시 강조하거나 확인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나보고 이런 것을 먹으란 말이냐?
  • 가겠다는 말인지 안 가겠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 제가 어제 과장님께 확실하게 보고를 드렸단 말입니다.

「7」 ((‘-으니/기에 말이지’ 구성으로 쓰여)) ‘망정이지’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집에서 조금 일찍 나왔으니 말이지 하마터면 차를 놓칠 뻔했다.
  • 그가 있었기에 말이지 없었으면 큰 낭패를 보았을 거야.

「8」 ((‘-을 말이면’, ‘-을 말로는’, ‘-을 말로야’ 구성으로 쓰여)) ‘-을 것 같으면’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자네가 장가들 말이면 내게 미리 귀띔을 했어야지.

「9」 ((‘-어(아)야 말이지’ 구성으로 쓰여)) 어떤 행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탄식하는 말.

  • 차를 사고 싶은데 돈이 있어야 말이지.
  • 모를 내야 되는데 도대체가 비가 와야 말이지.

「10」 ((주로 ‘말이냐’, ‘말이야’ 꼴로 명사 뒤에 쓰여)) 앞에서 언급한 사실을 강조하여 말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돈이라니, 며칠 전에 네가 내게 준 돈 말이냐?
  • 책 좀 빌려줘. 네가 읽던 책 말이야.
  • 그 사람 아십니까? 정거장에서 인사한 사람 말입니다.

「11」 ((주로 ‘말이야’, ‘말이죠’, ‘말이지’, ‘말인데’ 꼴로 쓰여)) 어감을 고르게 할 때 쓰는 군말. 상대편의 주의를 끌거나 말을 다짐하는 뜻을 나타낸다.

  • 그런데 말이야.
  • 하지만 말이죠.
  • 내가 말이지 어제 낚시를 갔는데 말이지.

어원

· 말<용가>

관용구/속담

관용구말(도)[말(을)] 마라

어떤 사실이 보통 이상임을 상대편에게 강조하여 이르는 말.

· 말도 마라, 백화점에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발을 디딜 틈도 없었다.

관용구말(을)[말(도)] 못 하다

매우 심하여 말로는 차마 나타내어 설명할 수 없다.

· 그는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말도 못 할 정도로 고생을 했다.

관용구말(을) 내다

「1」 어떤 이야기로 말을 시작하다.

· 뭘로 말을 내 보지?

「2」 비밀스러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다.

· 누가 말을 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 근거 없는 이야기다.

관용구말(을) 듣다

「1」 꾸지람을 듣거나 시비의 대상이 되다.

· 그런 일로 남의 말을 들어서야 되겠느냐?

「2」 기계, 도구 따위가 다루는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다.

· 손잡이가 녹이 슬었는지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다.

관용구말(을) 떼다

말을 하기 시작하다.

· 우리 아기가 어제 드디어 말을 뗐다.

관용구말(을) 맞추다

제삼자에게 같은 말을 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과 말의 내용이 다르지 않게 하다.

· 용의자들은 이미 말을 맞추었는지 똑같이 말했다.

관용구말(을) 삼키다

하려던 말을 그만두다.

· 큰놈은 말을 하다가 엄마의 눈치를 보고 꿀꺽 말을 삼켰던 것이다.≪이정환, 샛강≫

관용구말(이)[말(도)] 아니다

「1」 말이 이치에 맞지 아니하다.

· 말이 아닌 소리는 하지도 마라.

「2」 사정ㆍ형편 따위가 몹시 어렵거나 딱하다.

· 그도 사는 형편이 말이 아니지 뭐야.

관용구말(이) 굳다

「1」 말이 더듬더듬 막히다.

· 무슨 잘못을 했는지 말이 굳어 있었다.

「2」 말의 내용이나 표현이 부드럽지 못하고 거칠다.

· 너무 말이 굳어서 옆에서 듣기가 민망할 정도였다.

관용구말(이) 나다

「1」 어떤 이야기가 시작되다.

· 말이 난 김에 얘기하는데 말이지 너 그러면 못쓴다.

「2」 비밀스러운 일이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다.

· 그 일은 이미 말이 나 버렸다.

관용구말(이) 되다

「1」 말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 말이 되는 소리를 해.

「2」 어떤 사실에 대하여 서로 간에 말이 이루어지다.

· 이번 주말에 양가의 부모님이 만나기로 말이 되어 있었다.

관용구말(이) 많다

「1」 매우 수다스럽다.

· 남자가 말이 많으면 못쓴다.

「2」 논란이 많다.

· 이번 일을 추진하는 데도 말이 많았다.

관용구말(이) 못 되다

사정ㆍ형편 따위가 말로 나타낼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아니하다.

· 그는 교통이 말이 못 되게 불편한 이 산골에 오던 그날부터 그만 진저리가 나서….≪김정한, 낙일홍≫

관용구말 그대로

말하려는 사실과 다름없이.

· 그는 말 그대로 성실한 사람이었다.

· 특별한 기술도 없는 데다가 나이마저 삼십이 넘어서고 보니 취직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관용구말도 안 되다

실현 가능성이 없거나 이치에 맞지 않다.

· 돈이 전혀 없던 그가 3년 만에 200억 원을 저축한 것은 말도 안 된다.

·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지 마라.

관용구말만 앞세우다

말만 앞질러 하고 실천은 하지 않다.

· 말만 앞세우지 말고 행동으로 좀 보여 줘 봐.

관용구말을 잃다

놀라거나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다.

· 그의 태도가 너무 뜻밖이어서 나는 잠시 말을 잃은 채 우두커니 서 있었다.

관용구말이 모자라다

어떤 말에 대응할 말이 없다.

· 어떤 경우에도 말이 모자라 못한 적이 없는 그녀였지만 말문이 꽉 막히고 콧날만 시큰했다.≪박완서, 미망≫

관용구말이 무겁다

함부로 경솔하게 말하지 아니하고 신중하다.

· 남자는 말이 무거워야 한다.

관용구말이 물 흐르듯 하다

말이 거침없이 술술 잘 나오다.

· 저 강사는 말솜씨가 좋아서 말이 물 흐르듯 한다.

관용구말이야 바른대로 말이지

사실대로 솔직히 말해서.

· 말이야 바른대로 말이지 그가 잘한 게 뭐가 있니?

관용구말이 있다

어떤 말이 상정되거나 토론이 되다.

· 이미 다 말이 있어서 그러는 건데 너 혼자만 반대하는 근거는 무엇이냐?

관용구말할 것도 없다

너무 당연한 일이라 일부러 말할 필요도 없다.

· 조준구 내외와 그에게 추종하는 무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마음속으로는 서희에 대한….≪박경리, 토지≫

관용구말할 수 없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 잡혀 온 짐승처럼 을생을 쳐다보는 여자의 눈에는 말할 수 없는 애처로움과 공포가 외롭게 가라앉아 있었다.≪한수산, 유민≫

관용구말할 것도 없이

너무 당연한 일이라 일부러 말할 필요도 없이.

· 말할 것도 없이 그가 옳다.

속담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속담말 단 집에 장이 곤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속담말 단 집 장맛이 쓰다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속담말 뒤에 말이 있다

말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속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로는 못 할 말이 없다

실지 행동이나 책임이 뒤따르지 아니하는 말은 무슨 말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말.

속담말로 온 공을 갚는다

「1」 말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말할 때는 애써 조심하라는 말.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2」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 말.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속담말로 온 동네 다 겪는다

「1」 음식이나 물건으로는 힘이 벅차서 많은 사람을 다 대접하지 못하므로 언변으로나마 잘 대접한다는 말.

「2」 말로만 남을 대접하는 체한다는 말.

속담말만 귀양 보낸다

말을 하여도 상대편의 반응이 없으므로, 기껏 한 말이 소용없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속담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1」 말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말할 때는 애써 조심하라는 말. ≒말로 온 공을 갚는다.

「2」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 말. ≒말로 온 공을 갚는다.

속담말 많은 것은 과부 집 종년

말이 많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속담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1」 집안에 잔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된다는 말.

「2」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말. ≒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말 단 집에 장이 곤다, 말 단 집 장맛이 쓰다.

속담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다

말 뒤에 겉에 드러나지 아니한 숨은 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 속에 말 들었다

말 속에 깊은 뜻이 있다는 말.

속담말 아닌 말

이치나 경우에 닿지 아니하는 말을 이르는 말.

속담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마음속으로만 애태울 것이 아니라 시원스럽게 말을 하여야 한다는 말.

속담말은 꾸밀 탓으로 간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하기에 달렸다는 말. =말은 할 탓이다.

속담말은 바른대로 하고 큰 고기는 내 앞에 놓아라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려 하지 말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라고 이르는 말.

속담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말은 퍼질수록 더 보태어지고, 음식은 이 손 저 손으로 돌아가는 동안 없어지는 것이라는 말. ≒말은 보태고 봉송(封送)은 던다.

속담말은 보태고 봉송(封送)은 던다

말은 퍼질수록 더 보태어지고, 음식은 이 손 저 손으로 돌아가는 동안 없어지는 것이라는 말.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속담말은 앵무새

말은 그럴듯하게 잘하나 실천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이 죽이듯 한다

말을 할 때 조금도 남김없이 자세히 다 함을 이르는 말.

속담말은 적을수록 좋다

말이 많으면 군말을 많이 하게 되므로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말.

속담말은 청산유수다

말을 그칠 줄 모르고 잘한다는 말.

속담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퍼질수록 보태어지고, 물건은 옮겨 갈수록 줄어든다는 말.

속담말은 할 탓이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하기에 달렸다는 말. ≒말은 꾸밀 탓으로 간다.

속담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마땅히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말.

속담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상대편이 말을 고맙게 하면 제가 생각하였던 것보다 훨씬 더 후하게 해 주게 된다는 말.

속담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말이란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하는 데 따라서 아주 다르게 들린다는 말. =말이란 탁 해 다르고 툭 해 다르다.

속담말이란 탁 해 다르고 툭 해 다르다

말이란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하는 데 따라서 아주 다르게 들린다는 말. ≒같은 말도 툭 해서 다르고 탁 해서 다르다, 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속담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이것저것 많이 늘어놓으면 그만큼 쓸 말은 적어진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라는 말.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속담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이것저것 많이 늘어놓으면 그만큼 쓸 말은 적어진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라는 말.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속담말이 말을 만든다

말은 사람의 입을 거치는 동안 그 내용이 과장되고 변한다는 말.

속담말이 말을 물다

어떤 말이 연달아 계속 퍼져 나감을 이르는 말.

속담말이 씨가 된다

늘 말하던 것이 마침내 사실대로 되었을 때를 이르는 말.

속담말이 앞서지 일이 앞서는 사람 본 일 없다

말없이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말.

속담말 잘하고 징역 가랴

말을 잘하면 징역 갈 것도 면한다는 뜻으로, 말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

속담말 잘하기는 소진(蘇秦) 장의(張儀)로군

소진(蘇秦)과 장의(張儀)의 변설이라는 뜻으로, 매우 구변이 좋음을 이르는 말. =소장의 혀.

속담말하는 것을 개 방귀로 안다

남의 말을 시시하게 여겨 들은 척도 안 한다는 말.

속담말하는 남생이

남생이가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끌고 갔다는 이야기에서 온 말로, 아무도 그가 하는 말을 신용하지 못한다는 말.

속담말하는 매실

보거나 듣거나 아무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

속담말 한마디가 대포알 만 개도 당한다

말 잘하는 것이 큰 위력을 가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말 한마디에 천금이 오르내린다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이 중요하다는 말.

속담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속담말한 입에 침도 마르기 전

무슨 말을 하고 나서 금방 제가 한 말을 뒤집어 그와 달리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리

「1」 물체의 진동에 의하여 생긴 음파가 귀청을 울리어 귀에 들리는 것. ≒.

  • 피리 소리. 소리를 줄이다.
  •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2」 음성 기호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위. 또는 그런 결과물. =.

  •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알아듣게 얘기해 보자.
  • 그런 답답한 소리 좀 그만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자.

「3」 사람의 목소리. 소리를 지르다. 소리를 치다.

  • 소리가 너무 크니 조용히 말해라.

「4」 여론이나 소문.

  • 국민의 소리. 근거 없는 소리.
  • 주민들 사이에 이상한 소리가 돌고 있다.

「5」 『음악』 판소리나 잡가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그는 소리를 잘한다. 소리를 한번 해 보아라.

어원

· 소리<석상>/소<월석>

관용구/속담

관용구소리 소문도 없이

드러남이 없이 슬그머니.

· 사건의 용의자는 소리 소문도 없이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일이 잠잠해지자 다시 나타났다.

속담소리 없는 고양이 쥐 잡듯

고양이가 소리 없이 날쌔게 쥐를 잡듯 한다는 뜻으로, 말없이 솜씨 있게 일을 해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소리 없는 벌레가 벽을 뚫는다

아무 소리도 안 내고 꾸무럭거리는 벌레가 놀랍게도 벽에 구멍을 뚫는다는 뜻으로, 말없이 일을 하는 사람이 오히려 큰일을 이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소리 없는 총이 있으면 놓겠다

상대편을 매우 시기하고 몹시 미워한다는 말.

말이 소리보다 풀이가 더 많다

이제 말과 소리에 대해 하나씩

나의 생각을 펼쳐보자

일단 운동갈 시간이라 운동하고 와서 풀어야겠다

........................................

말과 소리의 가장 큰 차잇점은 이것이다

말은 인간만이 낼 수 있는 것이고

소리는 자연 속의 모든 물질이 다 낼 수 있는 것이다

그 물질속에는 동식물들이 다 포함되고 무생물도 포함된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말은 인간이 표출하는 가장 큰 에너지이다

그 에너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질량과 갖춤의 량 즉 크기만큼의

범주에서 말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말을 아무리 잘하고 싶고 말의 기법을 배운다 해도

질량이 작고 갖춤이 작은 불가능하다

질량이 있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덕이되고 도움이되고 유익한 말을 하고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말을 하게 되며

이웃과 사회와 나라와 인류를 위해 뭔가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말을 하지만

질량이 부족하고 갖춤이 덜된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조직을 위해 서만 목숨을 걸고 싸우듯

말을 하지 절대 모두가 유익한 말을 하지 못한다

자기 딴엔 유식한체 하고 하는 말이 한바퀴만 돌려 분석하면

참으로 유치찬한한 말들을 하고 있음을 본다

특히 지도자급이라며 잘난체 하고 사는 자들이 그렇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급이라고 하는 상위층에 있는 자들의 말을 풀어보면

참으로 한심한 경우가 허다하다

앞 뒤 말이 서로 어긋나고 말이 이해가 되지 않으며

누구를 위해 하는 말인지 알 수가 없는

참으로 불쌍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도

스스로는 제일 잘난 사람들이다

시대가 바뀌

진정 잘나지 않은 사람이 잘난체 하고 우쭐되고 살면

참말로 잘 났는지 자연이 시험을 하는데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는 자들이

앞으로 허우적 거리는 꼴들을 만천하에 공개되어

머지 않아 모두가 보게 된다

세상이 많이 남은 것 같아도 그리 많은 날들이 남지 않았다

자신이 이웃과 사회와 나라와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시간이 없다

자손들 까지 우스운 꼴을 당하며 살게 된다

잘났으면 잘난 값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댓가를 지불하게 된다

꼴값 떨고 있네 라는 말이 있다

꼴 값을 해야 하는데 그 꼬라지 값도 못하고 사는

어리석은 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