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4. 06:00ㆍ카테고리 없음
인간으로 태어나 살다보면 흔히 옛 어른들이 하신 말씀처럼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잘 날 없다고 했다
가지가 옛날에 비하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요즘
왜 이리 흔들림이 많을까
메슬로의 성취이론에도 생리적 욕구가 가장 바닥에 모든 것을 받치고 있다
그렇다 인간의 육신이 평온해야 그 다음 단계로 가든지 어쩌든지 하지
육신이 아프거나 걱정이 있거나 하여 문제가 있으면
세상만사가 다 어렵다
물론 육신이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그것을 영혼으로 정신으로 극복하고
불굴의 신념으로 삶을 살다 간 사람들도 무척 많기도 하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내가 글을 쓰고 나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도
잘나가고 위에서 군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평범하다 못해 그냥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돌맹이나 풀포기 하나처럼
자연속에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사람들이 평온하고 정말 웃으며 살수 있는 삶을 일구기 위함이다
결국은 생활속에 있는 바른 길을 찾는 생활도이다
특별한 삶을 바라는 것은 전혀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족들이 웃을 수 있고
서로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가족들이 되면 정말 좋다
이렇게 되면 가정불화가 생기는 집은 단 한집도 없을 것이다
현관을 열고 대문밖으로 나가면 이웃이 잘 지내는지
이웃에 불편함이 없는지 무엇이 문제가 있는지 내가 할 수 잇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이것을 생각하고 산다면 이웃과 불편하거나 동네가 어지러운 곳은
지구상에 단 한곳도 없을 것이다
내가 일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 이곳이 우리의 자식들과 가족들이 그리고 친척들이
나아가서는 나의 친한 벗과 지인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이곳에 문제는 없는지 이곳에 어떤 일을 내가 해야하는지
과연 내가 할일은 무엇인지를 찾아 즐겁게 한다면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서서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다음은 나라이고 백성이며, 다음은 인류와 지구촌이다
그 다음은 자연의 섭리이며, 다음은 우주의 운행이다
이 모두를 위하고, 도움이 되고, 덕이되고,
나아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삶을 산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는가
오늘 공부는 평온이다
앞서 여러번을 적은 적이 있었는데 글이 다음블로그와 함께 숨어버려서
다시 적어 본다 같은 내용도 있을 것이고
보다 업그레이드 된 내용도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이니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 덕이 된다면
이 또한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 있는 것을 적어본다
평온(平穩) 명사이며 조용하고 평안함.
- 평온을 유지하다. 평온을 회복하다.
- 마이클은 그렇게 말하고 폭격이 더 계속되려나 예상했으나 시가지는 평온을 되찾고 느릿느릿 흘러가고 있었다.≪박영한, 인간의 새벽≫
-
- 평안(平安) : 걱정이나 탈이 없음. 또는 무사히 잘 있음. ≒안평, 평강.
- 그 사건으로 인하여 나는 마음의 평안을 잃게 되었다.
- 오히려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맛보는 평안, 안도, 아니 일종의 쾌락조차 느껴 가고 있었다.≪김승옥, 동두천≫
- 전쟁이 일어난 이후 그는 처음으로 평안을 얻었다고 했습니다.≪장용학, 원형의 전설≫
편안(便安) : 편하고 걱정없이 좋음
결국 평온은 조용하고 평안하며, 걱정이나 탈이 없이 무사히 잘 있으며
편하고 걱정없이 좋다는 것의 두루뭉실한 표현이 되는 것이다
평온은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자신의 생각은
영혼과 육신과 마음이 불안하지 않고
정말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안정된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몸이 불편해도 영혼이 불편해도 평온은 유지하기가 힘든다
모든 것은 자신의 노력에서 나온다
평온도 몸과 마음의 건강에서 나오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자신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다른 것은 놔두고라도 많은 사람들이 상식으로 알고 살아온
속담을 생각하며 살자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기고
울면 울일이 생긴다
웃으면 복이 온다
몸과 마음과 영혼히 함께 웃는 그런한 삶은
자신이 바란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알아야 한다
그저 보이고 들리는 것을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고 공부하자
고맙고 감사하며 덕분입니다 하면서
오늘도 함께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멋지고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