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6. 07:06ㆍ카테고리 없음
여름을 알리는 자귀꽃이 피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여름에 피는 꽃댕강도 하나 둘씩 꽃을 들고 고개를 내민다
꽃댕강은 위실나무와 중국댕강을 인공교배하여 만든 꽃이다
인동과의 식물인데
도로변의 울타리겸 화단경계용 등으로 만이 심고 있다
오늘의 공부는 눈물이다
먼저 눈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눈물의 참뜻도 풀어보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눈물
눈알 바깥면의 위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늘 조금씩 나와서 눈을 축이거나 이물질을 씻어 내는데, 자극이나 감동을 받으면 더 많이 나온다. ≒누수, 누액.
- 눈물을 글썽이다. 눈물을 닦다. 눈물을 흘리다.
어원 · <믈<원각>/믈<용가>←눈+-ㅅ+믈
관용구/속담
관용구눈물(을) 거두다 울음을 그치다.
· 그 아이는 울어야 쓸데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는 눈물을 거두었다.
관용구눈물(을) 머금다
슬픔이나 고통 따위를 억지로 참으려 애를 쓰다.
·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눈물을 머금은 채 직장을 떠나야 했다.
관용구눈물(을) 짜다
「1」 눈물을 질금질금 흘리며 울다.
· 여인은 목이 부은 남편을 뚫어지게 들여다보며 질금질금 눈물을 짜고 있었다.≪신상웅, 히포크라테스의 흉상≫
「2」 억지로 울다.
· 그는 나오지도 않는 눈물을 짜며 곡을 한다.
관용구눈물(이) 없다
동정하는 마음이 없다.
· 너는 어쩜 그리 눈물이 없니?
관용구눈물이 앞서다
말을 하지 못하고 눈물을 먼저 흘리다.
· 어려서 훈이 평양으로 이사해 들어갈 때도 오작녀는 어린 마음에도 자꾸 눈물이 앞설 것만 같아서 떠나는 걸 보지 못했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관용구눈물이 앞을 가리다
눈물이 자꾸 나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단장의 원한을 이 글로 엮자니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려 뜻대로 되지 않아 여기서 붓을 놓겠노라.≪유주현, 대한 제국≫
관용구눈물이 헤프다
걸핏하면 잘 우는 편이다.
· 자고로 남자가 눈물이 헤프면 큰일을 못한다.
관용구눈물(이) 없이
동정하는 마음이 없이.
· 청소년 가장들의 딱한 사정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얘기다.
속담눈물이 골짝 난다
어떤 일로 몹시 억울하거나 야속하여 눈물이 많이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물 흘리면서 겨자 먹기
맵다고 울면서도 겨자를 먹는다는 뜻으로, 싫은 일을 억지로 마지못하여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울며 겨자 먹기.
눈물에 대해서는 다소 많은 풀이가 있다
그만큼 눈물이 세상에 많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리라
눈물샘에서 나오는 액체로
자극이나 감동을 받으면 더 많이 나온다고 적혀 있다
눈물은 눈에 티가 들어 갔거나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그것을 씻어내기 위해 자동적으로 생겨나는 인체 조직 현상이다
다음은 슬프거나 아프거나 감동적일 때 눈물이 나는데
어릴 때는 주로 다쳐서 아플 때
그리고 스스로 처리할 능력이 없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
나이가 점차 들어가면서 세상을 알고 감정에 의한 일들이 하나둘
자신을 지배하면서 생기는 것이
슬픔이나 기쁨에서 생기는 눈물이다
눈물은 씻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죽을 병이 걸려서 병원도 의사도 아무 대책이 없을 때
자신을 돌아보면서
반성과 사죄의 눈물을 한없이 쏟고 나면
병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눈물이 병을 씻어낸 것이다
눈물은 많은 것을 씻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우려내는 경우도 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군가를 듣거나 애국가를 들을 때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맺혀 참 난감한 경우가 더러있다
왜 그럴까
전생과 과거에 걸어온 길목에 그것으로 인한 진한 사연이
영혼 속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죽으면
자신이 살아 생전에 보고 듣고 느끼고 하여 득한 모든 것은
영혼에 에너지 형태로 기록되어 영혼은 떠나고
다른 하나는 마음을 통해
대자연속에 그대로 녹아들어가 영원히 존재하고 있다
일부는 육신 속에 남아 있기도 하는데
이것은 地氣의 일부로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결국 인간이 지닌 모든 지식과 앎은 영혼에 기록되어 떠나고
다른 하나는 죽는 순간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만큼의 작은 에너지 형태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의 하나가 되어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그 모든 기억과 지식들은 각가의 특정 주파수라고나 할까
어니면 특정 기운에 의해 존재하므로 오직 자신만의 것으로 남아 있다
이것이 윤회하여 돌아올 때 전생록이니 뭐니 하면서 말들을 하는데
수천수만번의 윤회속에서 어느 것이 자신의 전생인지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에너지에 의해
현생을 사는 자신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바꿀수 없는 사주팔자나 운명과 같은 것들을 말하는데
그 영향력은 地氣에 속하며 30%를 가지게 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 눈물이 나는데
그것은 학습효과도 있지만
전생록에 의한 에너지에 의한 것도 많다
불치의 병에 걸려 어렴고 힘들고 괴롭고 아프면
시도 때도 없이 웃고 시도 때도 없이 울어라
그렇게 실컷 웃고 실컷 울고 나면 병의 뿌리가 흔들려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
그 기간이 100일이다
100일 중 90일은 실제로 자신이 행한 날이며
나머지 10은 대자연이 평가하는 날이다
믿는 자는 믿는대로 될 것이고
믿지 않는 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