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2. 06:18ㆍ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공부는 두려움이다
인간에게 육신을 준 까닭이 두려움은 갖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했다
불안, 초조, 근심, 걱정들이 모두 모여 만들어 내는 두려움
이 두려움이 없다면 인간이 너무 기고만장해서
세상이 바르게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최근 아내의 아픔으로 엄청난 두려움이 찾아 왔다
소름이 돋을 만큼의 두려움이 찾아 왔으니
바로 목전까지 다가 왔다는 뜻이다
정말 고마운 것은 이전에 공부하고도 모르고 있었던 두려움에 대한
바른 깨달음으로 자신의 부족을 자신의 모자람을 자신의 모순을
찾으면서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새로운 시대를 열 법을 전하는 바른법 강의(정법)가
나를 바르게 이끌어 준 것이다
여러개의 강의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을 모아 봤다
두려움은
모르기 때문에 생기고,
자신이 할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다고 했다
인간의 최고 약점이 두려움이다
두려움은 왜 생기는가
1. 자신이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온다
일은 열심히 했는데 두려운 것은
자신이 해야 할일을 하지 않고
엉뚱한 일을 했기 때문이다
2.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이제 펼쳐야 하는데 펼치지 않고
엉뚱한 짓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3. 두려워 하지마라
이 말을 다시 풀어보면
니 할 짓을 하면 절대 두렵지 않다는 말이다
한번 더 풀면
두려운가 지금 너는 너 할 짓을 하지 않고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4. 너 할 일을 하고 나면 절대 두려워 지지 않는다
5.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알아라
6.자신을 불 태워 혼신을 다해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하는 자는 절대 두렵지 않다
두려움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
국림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두렵다 : 형용사로서
「1」 어떤 대상을 무서워하여 마음이 불안하다.
- 나는 그 여자가 두렵다.
- 나는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 사람들은 모두 그 어른이 두려워서 고개를 들지 못한다.
「2」 【-기가】【-ㄹ까】 마음에 꺼리거나 염려스럽다.
- 앞날이 두렵다.
- 너는 그런 악행을 저지르고도 후환이 두렵지 않으냐.
- 나는 꼭 무슨 일인가가 일어날 것만 같아 그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렵다.
사전을 정리하며 대략
어떤 대상을 무서워하여 마음이 불안하다, 마음에 꺼리거나 염려스럽다
이것이 두려운 것에 대한 설명이다
다수의 짐승들도 두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개가 도둑이 오는데 짖지 않아 도둑을 맞고 나면
개의 주인에게 눈치를 보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자신이 할 일을 하여 열심히 짖어서 도둑을 잡거나 쫒으면
주인이 오면 꼬리를 치면서 두려워하기보다 대견해 한다
소는 좀 더하다
매일 죽을 끓여 주는데 먹기만 하고 일을 하지 않아
팔려가거나 특히 도살장에 가면 낮게 울면서 눈물을 흘린다
돼지는 전혀 불안하지 않다
자신의 일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잘먹고
자신이 죽어서 자신을 인간에게 주는 것이 임무이기에
전혀 두려움이 없다
이렇듯 두려움의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
캄캄하여 앞을 내다 볼 수 없거나 낮선곳에 가서
지리를 전혀 모르거나 무서운 동물이 있다는 느낌이 들면
최고의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무엇이 어떻게 나에게 작용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음은 조금 고 난이도인데 자신이 할 일을 하지 않고
지나갔거나 자신이 할일은 일부 하고 다음일을 해야하는데
하지 않았을 때 불안감을 느낀다
다른 아이들은 졸업을 하는데 자신은 졸업을 하지 못하고 유급을 당했을 때
공부를 부지런히 하여 알고는 있는데 사회에 환원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불안을 느낀다
자신의 불안은 두가지 다가 해당 되는 것 같다
아내가 아파 병원에 있는데 이것 저것 많은 것이 아프다는 진단이 나오고
입원 일자도 늘어나고 하니 내일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초조 걱정들이
모여 자신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몰라서 그런 것이고
다음은 자신이 할 일을 하지 않아 두려운 것은
인성공부를 6년 가까이 하면서 겉핧기 식으로 하든지
지독하게 하였든지 간에 공부를 하였으면 제대로 다음 일을 행해야 하는데
그것이 마땅치 않아 4년 더 공부를 하겠다고 하고는 공부를 게을리 했거나
세상에 베풀어야 할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동안거 모순 공부를 다시 떠올려 본다
모두가 두려움의 대상들 뿐이다
부질없는 걱정, 부정적 생각, 운전할 때 구시렁거림, 대화중 억양이 높은 것
무의식적 바램, 과음, 생리적욕구의 조절 등등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모순을 고치겠다고
스스로 세운 것을 하지 않고 게을리 하였으니 시험지에 걸리고
매를 맞을 수 밖에 없다
나의 공부가 모두 두려움을 부르는 공부라는 것도
두려움을 어제 다시 공부를 하고 알았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이 없다
부정적 생각은 자신을 부정으로 몰아 넣고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운전할 때 구시렁거리면 너가 머잖아 호된 꼴을 당한다
대화 중 나도 모르게 말의 억양이 높아
은 사람들로 부터 화를 내는 것으로 오해를 산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것을 고치지 못하고 몇일 전에도 간호사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무의식적 바램은 일은 하지 않고 기도나 축원으로 나의 불안초조를 빌고 있었으니 자연이 보고 얼마나 한심했겠는가
몇년이나 공부한 자가 저러고 있으니 혼내지 않고 그냥 둘리가 있는가
과음 또한 그렇다 술을 적게 마시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하고도
술을 먹고 기억이 오락가락하게 마셨으니 혼이 나고도 남을 일이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나면 절대 전화기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술에 취하여 부질없는 전화를 하고 글을 남기고 하여 혼이 나게 된다
다음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다
먼저 의식주이다 입을 옷에 대한 것과 먹는 것 그리고 집에 대한 것은
거의 다 해결된 것 같으면서도 늘 또 다른 바램을 부르고 모순을 낳는다
이렇게 모순 덩어리로 남아 있는 모두를 제대로 행하지 못하니
두려움이 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작은 소망이라도 있다면
내가 공부를 한 만큼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를 통해
똑 같은 내용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를 시도하고 있다
같은 것을 함께 올리는 이유는 다음 블로그가 지난 9월 30일 폐쇄되어
3년 넘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린 글들에 대한 마음에 상처가 너무나
크고 안타까워 함께 올리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처럼 어렵고 힘들고 괴롭고 아픔의 상처를 안고 가는 분들에게
손톱 만큼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심정으로 올립니다
나도 이웃과 사회와 나라와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스스로 답하며
나름 제대로 산다고 살았는데
엄청난 두려움 앞에 영혼과 육신과 마음이 다 얼어 붙어있다가
그나마 공부를 하고 이렇게 글로서 풀어내니
조금은 안정이 되어 가고 있다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오늘도 못난 글을 읽어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내일 비가 온다는데
몸과 마음의 안전과 평온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