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 07:34ㆍ카테고리 없음
바르다는 것이 무엇일까
착한 것, 옳은 것, 법대로 사는 것, 이것 대로 사는 것이 바른 것이 아니다
바른 것이란 대자연의 섭리 대로 사는 것이다
기독교는 기독교의 교리와 성경이 옳다고 말하고 이것이 바른 길이라고 하고
불교는 불교의 교리와 불경이 옳다고 하며
도교와 유교 그리고 모든 도파들과 무당과 박수들까지 모두가 자신이
믿고 사는 것이 다 옳은 것이며
그것이 바른 길이라고 믿고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본래 옳고 그르고 바르고 틀리고 가 없다
우리가 죄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없는 것이다
단지 그 시대에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며 살고 있을 뿐이다
죄라는 말 즉 단어는 존재하나 죄라는 근본의 의미는 없다
죄라고 하면서 그릇된 행동이고 잘못이라고 말하나
그 또한 하느님의 자손이고 대자연의 피조물이다
하느님이 대자연이 만들면서
이렇게 사는 것은 옳고 이렇게 사는 것은 잘못이라고
절대 하지 않는다
그것도 다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생기는 것이다
내가 그 시간 그 장소에 가지 않았다면 그것을 보지도 듣지도 않았을 것이다
혹 그 자리에 있지 않아 모른다고 해도
매스컴이나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그 사실 자체를 모르고 살아간다
어떠한 사고나 일들이 생기는 것은 다 그렇게 만들면서 살았기에
반드시 생기게 되어 있을 뿐이다
내가 그렇게 살지 않았는데 어떠한 일이나 사건이 생기거나
보거나 들리는 법은 절대 없다
이것이 대자연의 섭리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잘 못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그렇다면 그러한 것은 하든지 말든지
한번 보고 듣고 겪어봐라 그리고 그것이 맞고 틀리고 가 아니라
그렇게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들고 괴롭다면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는 것일 뿐이다
그 또한 자신이 만들어서 보고 듣고 느끼며 사는 것이니
스스로 노력하여 배우고 익히고 공부를 하여
알게 되면즉 깨닫게 될 때 모든 것이 다 이해가 된다
노력과 공부라는 것도 똑같다
콩나물을 기를 때 물을 붓는다 그러면 물이 줄줄 다 흘러내린다
그래도 또 시간이 지나 점심때 그리고 저녁때 그리고 잘 때
계속해서 물을 주면 그때마다 물을 줄줄 다 흘러내리고 절대 고이는 법이 없다
그래도 콩나물은 쑥쑥 자란다
그런데 물이 고이면 콩나물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콩나물이 썩고 만다
세상의 이치가 위대하게 존재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대학 강단에 있는 것이 아니고 연구실에 있는 것도 아니다
위대한 자가 만들어 가는 것도 아니고 철학자 정치가 종교가 예술가 교육자가 만들어 가는 것도 절대 아니다
자연 속에서 콩나물을 키우거나 콩을 심거나 하는 것 하나에
자연의 섭리와 대자연의 법칙이 다 들어 있다
다른 곳에서 찾지 마라
그리고 그것을 찾을 거라고 절을 찾고 교회를 찾고 성당을 찾고
더 좋고 우수한 대학이나 연구소를 찾지 마라
자신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 다 답이 있다
그다음은 내 앞에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다 문제이고 답이다
그리고 그 답들은 상대가 조금 가지고 있고
결국은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외치다가 삶을 마감한
자신을 안다는 것이 결국 세상의 섭리를 아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모르는데
어찌 상대를 알며 사회와 인류를 알며 자연을 알까
새롭게 열리는 유월
모든 것이 익어간다 우리네 삶도 익어 갈 수 있게
남 탓이나 사회 쳐다보지 말고
그냥 입 닫고 보이고 들리는 것을 잣대 대지 말고 있는 그대로
쓸어 마시며 살자
그것이 삶의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