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신 / 20240514 / 화요일

2024. 5. 14. 06:39카테고리 없음

영과 신은 모두가 에너지다

천신과 지신과 인신 즉 천지인 3신도 에너지이고

자신의 생각과 말과 느낌도 모두가 에너지이며

하느님이라고 하는 것도 대자연에 그냥 존재하는 에너지일 뿐이다

그 에너지가 스스로 존재하고 돌고 돌며 서로 서로 아주 질서 정연하게

원인 결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결국 인간이 하는 대로 돌아가는 것이

신들의 에너지이고 이 모든 것을 영이라 한다

하여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에너지는 있는 그대로 흡수하는 것이 본래의 에너지 그대로 받아들여

내 것이 되지 잣대대로 변형되면 들어와서 에너지를 형성할 수가 없고

고집의 형태로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죽은 에너지가 된다

그래서 눈 내리깔고 생각도 놓고 입도 닫고

보이고 들리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공부이고 노력이다

깨우침과 깨달음이 있기 전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남을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

그것이 너를 죽인다

그냥 등신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공부이고 노력이며

자신이 성장하기 위한 필수 항목이다

세상 모든 환경과 상황은 모두 자신을 위해

대자연이 주는 맞춤형 선물이니

그 어떠한 영이나 신이나 모두가 자신을 돕기 위해 돌아가고 있다

즉 대자연은 모두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주는데

우리는 그것을 배척하고 잘난체하고 자신의 잣대를

들이대고 보고 들으니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

더 크게 성장하고 업그레이드되고 업을 갚고 싶거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하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모두가 다 들어간다

말없이 잣대 없이 분별없이 보이고 들리는 것을

그저 입 닫고 받아들이면 바로 물리가 터진다 그것이 깨달음이다

보이고 들리는 모든 것이 모여 어느 정도 차야 물리가 일어난다

눈에 힘도 빼고

굳이 잘 보고 잘 들으려고 애쓰지도 말고 그냥 받아먹어야

자신의 것이 된다

욕을 해도 입 닫고 흡수하라

내가 잘 못했기 때문에 내 앞에 그것이 보이고 들린다

그것을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만 자꾸 나타난다

그냥 이 뭐냐 정도만 하고 그냥 지나가라

그것이 공부고 노력이다

티 잡고 태클 걸지 마라

내버려두고 내 할 일만 하고 나의 길만 가라

내가 알고 나면즉 내가 깨닫고 나면

모든 것이 다 정리되고 다 떠난다

영과 신이 무엇인지

사전적 의미다 다시 새겨보고 넘어가자

영(靈) 신령 령

「1」 『민속』 신으로 받들어지는 영혼 또는 자연물. =신령.

  • 그들은 심령술의 대가이기도 했다. 대소사 간 진퇴를 결정할 때면 영의 계시로 모래 위에 쓰인 글씨를 가지고 판단했다. ≪김소운, 일본의 두 얼굴≫

「2」 죽은 사람의 넋. =영혼.

  • 천당이란 말도 따지고 보면 내세에 영이 사는 처소로서는 같은 셈이지. ≪김원일, 불의 제전≫

신(神) 귀신 신

「1」 종교의 대상으로 초인간적, 초자연적 위력을 가지고 인간에게 화복을 내린다고 믿어지는 존재.

  • 신의 조화. 신의 은총. 신의 섭리.
  • 당신의 앞날에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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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이 죽은 뒤에 남는다는 넋. =귀신.

「3」 『기독교』 ‘하느님’을 개신교에서 이르는 말. =하나님.

「4」 『민속』 아기를 점지하고 산모와 산아(産兒)를 돌보는 세 신령. =삼신.

「5」 『철학』 세계의 근원,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실체.

관용구/속담

관영 구신(이) 내리다

신이 무당에게 붙어 영(靈) 적인 행동을 하다.

· 오랫동안 음식을 전폐하시다시피 앓고 나서야 신이 내려 가지고 예언도 하고 병도 고치고 합니다. ≪황순원, 움직이는 성≫

신과 영의 사전적 의미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영혼, 넋, 귀신, 하느님, 초자연적 에너지

그렇다

우리 인간은 천지인 삼신이 함께 존재하는 3차원 세계에 살고 있고

모든 것은 3등분으로 되어 있으며

모든 변화의 움직임은 30%가 되면 무엇인지 인지하게 된다

신과 영은 비물질 에너지이며

우주를 움직이는 원소이며 근본적 에너지이다

인간을 구성하는 영혼과 육신과 마음

이곳 중 육신만 물질 에너지이고 나머지 영혼과 마음은 비물질 에너지이다

영혼은 자신이라는 영혼기 즉 영적 에너지이고

마음이라는 것도 마음 에너지로 인간으로 태어나 첫 울음을 울 때

6006혈의 기운으로 인간의 육신에 들어가 앉으면

그때부터 인간이 되는 것이다

마음 에너지는 어떻게 비우고 채우고 하는 것이 아니라

대자연에 존재하다 인간으로 태어나는 순간에

인간의 육신에 들어가 인간의 육신과 영혼과 대자연을 하나로 엮어

모든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주어지는 자연의 에너지이다

생을 다하고 죽으면 마음 에너지는 육신을 빠져나가 대자연으로 돌아간다

마음 에너지는 스스로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이 이리저리 어떻게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영혼은 아이가 잉태하면

100일 동안 슈퍼컴퓨터 수천 대를 동원하여

지금 생성되고 있는 육신과 꼭 맞는 영혼을 찾는다 그리고 100일이 되면

영혼의 세상에서 출발하여 육신을 향해 7개월간 긴긴 여행을 떠난다

중간에 육신이 없어지는 낙태라는 것이 생기면

복중 동자가 되거나 선녀가 되어 자주 그 모체에 나타난다

그것이 치유가 어려운 난치의 병으로 주저앉기도 한다

인간이 죽으면 육신은 산천에서 왔으니 지수화풍으로 돌아가고

마음은 자연에서 왔으니 자연으로 돌아가고

인간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영혼은 다시 영혼기가 되어

구천 하천 중천으로 가게 된다

흔히 그것을 풀어 구천 대천세계라 말하기도 한다

인간은 누구나 공부하여 자신이 아는 만큼만 보이고 들리게 되어 있다

더 이상 알려고도 하지 말고 더 이상의 것을 보려고도 하지 마라

그래서 지금 보이고 들리는 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이며

내 앞에 온 인연이 즉 상대가 나를 공부시키고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온

대자연의 선물인데 그것을 탓하고 욕하고 깔고 뭉게면

자신은 이제 영영 성장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자신의 업보를 없애는 길은 사라지게 된다

그래도 끊임없이 환경과 상황을 주는 것은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기에 즉 대자연과 우주의 주인이기에

기회를 끝없이 주는데

모두 다 차버리고 제가 잘났다고 하다가 허무하게 끝을 내고

육신을 반납하고 만다

인간은 육신이 없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즉 영혼이 육신을 가지고 있을 때 일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인간의 육신을 덮어쓴 시간밖에 없는 것이다

무소유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가진 것을 내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무소유인 줄 알고 사는

우를 범하고 산다

물질은 자연 속에 그대로 존재하고 내가 나기 전에도

내가 살고 있을 때에도 내가 죽고 나도 물질은 그대로 존재한다

나에게 주어진 것은 인육을 덮어쓴 시간

즉 자신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밖에 없다

그것을 자신의 부족과 모자람고 모순을

환경과 상황과 상대에게서 찾는 것이 공부인데

그 공부만큼 쉬운 것이 없는데

모두가 엄청 어렵게 공부를 한답시고 한다

아무도 없는 토굴에서 1000년을 도를 닦아도 아무것도 없다

시장 바닥이나 내가 사는 사회에서

내 앞에 오고 가는 인연들과 사람들 보이고 들리는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해 그렇게 자신을 희생시켜가며 엉터리로 혹은 삐딱하게 살아가는데

즉 교과서로 살아가는데 그 고마움을 모르고

탓하고 이러니저러니 잣대를 갖다 대고 살고 있으니

참으로 불쌍하고 한심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대자연은 이 순간 말없이 다 받아주고 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하고 덕분임을 알고 살아라

그것이 너의 공부이고 너의 노력이고

깨달음이고 지혜를 여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