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8. 06:22ㆍ카테고리 없음
인간이 태어나 살면서 정해진 것들이 존재한다
이미 과거에 이루어져 버린 것들이다
멀게는 무한 우주에서 유한 우주로 나온 것이 있고
인간으로 수천 수만번 윤회를 한 것이 그렇고
자신의 조상들과 부모님과 형제자매 등과 고향과 체질과
살아온 과거사들은 아무리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가 없다
문제는 지금 부터다
바꿀 수가 없는 것들 중에서 내가 모르는 것이 있든 다 알고 있든
이것은 바꿀 수가 없다면 알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마디로 시간과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두루뭉실하게 풀어가는
역학의 언어들에 현혹되어 자신의 현실을 외면하고 빠져드는
청춘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본다
그리고 그 중 60% 이상이 여성분들이라는 사실도 의아하다
연령층도 거의 대다수가 40대에서 50대에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고향을 떠나 살고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없는데
고향에 매달리고 부모님에 매달릴 것인가
40년 50년을 그 체질로 살고 그 조상의 뿌리를 안고 알고 살았든지
모르고 살았든지 그렇게 잘 살아 왔다
잘 살지 않았다면 지금 이런 공부를 하러 오지도 않았겠지
나이 50에 풍수를 알고 역학을 알고 그대로 살면 인생이 풀리는가
특정한 곳에 있는 이들의 사주는 한결 같이 좋지 않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어차피 좋지 않을 거면 그 사주를 보면 또 무엇하는가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과연 맞는가
사주가 좋은 사람은 열심히 산다고 사주보러 갈 시간도 없는 것인가
주로 사주팔자 타령이나 어디 묻고 다니는 사람 치고 열심히 살기보다
뭔가 뾰족한 수가 있는가 싶어 떠돌아 다니는 대합실 법문을 듣고
부나방처럼 부지런히 찾아 다닌다
10년 전에 그렇게 하든 사람이 오늘도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다가 맞는가 틀린가 하며 자신이 직접 배우러 간다
이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어 사주가 좋으면 어떻게 살고 나쁘면 어떻게 살 것인가
좋으면 기회를 엿보고 나쁘면 인생을 포기하고 말 것인가
명리학이나 점괘를 보는 사람들의 말이 그대로 맞다면
공부는 왜 하나
태어나면 사주 잘하는 곳 여러 곳에 찾아가 그 답을 컴퓨터에 정리해서
공부고 노력이고 때려치우고 그 종이 쪽지 한장만 들고 살면 될걸
이것을 말이라고 하는 것일까
풍수나 명리나 역학을 강의하는
사람치고 잘되어 세상에 이름을 날리는 사람이 있든가
그리고 그 사람의 자손들이 성장해서
사회에 좋은 일을 하여 언론에 대서특빌된 자들이 몇이나 있든가
그것을 배우는 것은
그 쪽에 빠지지 않고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정도면 된다
자신의 공부와 노력과 열정으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유한 우주는 만들어 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유한 우주가 생기게 된 근본적 원인도 오랫동안 쌓인 문제들이
한꺼번에 도출되어 나타난 현상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타일시성불도를 이루게 되면
원시반본하고 일종무종일하여
본성으로 회귀하게 된다
지금 우리들은 그 과정 속에 살고 있으니
부지런히 신나게 자신의 삶을 잘 살면된다
그 어떠한 환경이 다가온다 해도
긍정으로 사는 것과 부정으로 사는 것의 차이는 천지 차이가 난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사는 것이고
그것을 도와 주기 위해 하늘과 땅과 모든 환경과 상황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 상황과 환경 역시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삶이 만들어 가고 있을 뿐이다
지금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자신의 남은 인생이고, 남은 인생길의 지도이며 로드맵이다
그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자신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배우고 익힌 자신의 갖춤과 질량에서 나오지
하늘에서 뚝떨어지거나
땅에서 불쑥 솟아나온 것은 절대 아니다
풍수도 명리학도 그 어떠한 학문과 지식도
세상에 필요하기 때문에 나왔으니 그냥 모르는 것을 알고 지나가는
그 정도는 30%이니
자신이 혜량하여 살아갈 일이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의
건강과 발전과 평온을
그리고 감사와 고마움과 덕분을 나누고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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