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 20240315 / 금요일

2024. 3. 15. 13:06카테고리 없음

약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오늘 공부는 약에 대해 공부를 해 봅니다

먼저 사전적 의미를 살펴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풀이 하고 있습니다

(藥)약약

「1」 병이나 상처 따위를 고치거나 예방하기 위하여 먹거나 바르거나 주사하는 물질. ≒약품.

  • 약을 먹다. 약을 바르다. 약을 조제하다.

「2」 해로운 동식물을 없애는 데 쓰는 물질.

  • 밭에 약을 쳤다. 바퀴벌레는 여간한 약으로는 죽지 않는다.

「3」 열, 전기,충격 따위의 가벼운 자극에 의하여 순간적으로 연소 또는 분해 반응을 일으키고 높은 온도의 열과 압력을 가진 가스를 발생시켜 파괴, 추진 따위의 작용을 행하는 화합물이나 혼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화약.

  • 그는 총에 약을 재었다.

「4」 물건에 윤을 내기 위하여 바르는 물질.

  • 약을 잔뜩 묻힌 다음 그는 구두에 솔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5」 마약, 아편, 술 따위를 빗대어 이르는 말.

  • 천석꾼을 자랑하던 그 집안도 그 손자가 약에 손을 댄 후 얼마 되지 않아 망했다고 한다.

「6」뇌물’을 속되게 이르는 말.

「7」건전지’를 달리 이르는 말.

  • 약이 다 닳다.
  • 약이 다 돼서 시계가 멈추어 버렸다.

「8」 몸이나 마음에 이로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다 약이 되는 말이니 잘 새겨들어라.
  • 이런 쓴 경험이 다 나중에는 약이 된다네.
  • 가죽은 팔고 고기는 구워 먹고 지져 먹고……뼈다귀는 고면 약이 되네. ≪안회남, 농민의 비애≫

관용구/속담

관용구약(을) 지르다

「1」 술을 빚은 뒤에 그 속에다 주정 발효를 돕는 약품을 넣다.

「2」 물고기를 잡거나 유해 생물을 없애기 위하여 약품을 쓰다.

관용구약(을) 팔다

(속되게) 이것저것 끌어대어 입담 좋게 이야기를 늘어놓다.

· 지금쯤은 저녁 설거지를 마친 아낙들이 한 집에 모여 한참 약 파는 시간이다.

관용구약을 걸다

약국을 차리다.

관용구약을 치다

(속되게) 뇌물을 주다.

· 순사들이 큰 죄 지은 사람 잡아들여 족치는 것을 어느 누가 나서서 약을 치고 바를 수 있기나 한다냐?≪한승원, 해일≫

속담약에 쓰려도 없다

눈에 약을 하려면 조금만 있어도 되는데 그 정도도 없다는 뜻으로, 어떤 것이 조금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눈에 약하려도 없다.

속담약은 나누어 먹지 않는다

약을 나누어 먹으면 약효가 덜함을 이르는 말.

속담약은 빚내어서라도 먹어라

사람에게는 건강이 제일이니 약을 지어 먹는 데 돈을 아깝게 여기지 말고 제때에 먹으라는 말.

약에 대한 풀이는 대체적으로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약은 대체로 1번과 8번의 풀이가 비슷하기는 한데

자신의 것을 풀어본다

약은 영혼을 위한 약과 육신을 위한 약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육신의 약은 주로 옛날에는

조약이라고 하는 민간 요법으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을 치유하고 케어한 약이라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매우 불신을 하는 경향이 높다

다음은 한약인데 의학기술이 조금씩 발전하면서

조약을 기준으로 새로운 것들을 찾고 하여 인체에 영향을 고려하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계량을 하여 사람에 따라 량과 때를 맞추어 처방을 하였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다음은 양약으로 현대의 거의 모든 약을 대표하고 있다 싶이한 약인데

그로 인한 폐단 또한 무시 하지 못할 만큼 많다

이렇게 인간에게는 약으로 쓰이는 것이 굳이 약이라 표현해서 그렇지

인간이 먹고 사는 음식 자체가 약이라 생각하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 절대 고치지 못한다고 했다

다음은 영혼의 약이다

흔히 육신의 약은 명약이고 영혼의 약은 영약이라 했다

영혼의 약은 지식과 지혜이며 사람의 말이다

영혼의 약은 육신의 약처럼 계량이 되지 않지만 단계가 있어

높은 단계의 약을 처방 받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약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삶 속에 다 있다

지나가는 거지부터 시작해서 부랑배와 술꾼과 일반 노무자와

청소하시는 분들과 중간지도자와 상위지도자

그리고 직장이나 집에서 만나는 모든 상대방의 말과 행동과

그가 나에게 주는 모는 영향들이 약이다

그것을 고맙고 감사하게 받아 들이기만 하면 모두가 약이 된다

어제 이야기 한 한약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

푹 고와 먹으면 약이 되듯 인생의 삶에서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환경과 상황은 나를 위해 하늘과 땅과 부처님과 예수님과 모든 영혼과

조상신들과 모든 신들이 의논하고 머리를 싸매고 만들어준

맞춤형 선물인데

거의 대다수 사람들이 그것은 발로 차버린다

그리고 신경도 안쓰고 더 좋은 것만 찾아 다닌다

삶에 생기는 모든 답과 약은 바로 앞에 있는 사람에게서 나오고

지금의 환경과 상황에서 나오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