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9. 07:29ㆍ카테고리 없음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에 잠이 깨어 일어났다
여름철의 장마도 호우주의보도 아닌 한겨울 중심에
강풍과 호우주의 보라니 무슨 이런 일이 있나
극과 극의 기상 이변은 무엇을 대변하고 있는가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는 증거이다
왜 날씨가 이렇게 들죽날죽하는지에 대해 어렴풋이라도 아는 이는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일부의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지구촌은 변화의 끝에 거의 다 왔다
변화를 과도기라 하고 그 과도기는 혹독한 시련을 함께 준다
모두가 어려운 이 싯점에
자신의 모자람과 부족함과 모순을 찾아 공부하고 노력하여
자신의 질량을 자신의 갖춤을 튼실히 한 사람만이
다가오는 세상에 살아 남을 것이다
불평불만하고 남탓하고 잘난체 하고 남 무시하고
이타심이라고는 손톱 새 때 만큼도 없는 이들은 그만한 댓가를
지불 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시대가 온다
자연은 절대 거짓이 없다
순천자흥하고 역천자망(멸)한다는 자연의 섭리만이
우주에 진리로 남을 것이다
유한우주 즉 자연 속에 존재하는 자연의 섭리를 벗어나
존재하고 살아가는 것은 없다
물질이거나 비물질이거나 할 것 없이 자연을 벗어나 살 수 있거나
존재 할 수 있는 것은 그 어떠한 것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들 중
수많은 사람들이 성격이나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들이
죽끓듯 뒤죽박죽으로 좌충우돌의 현실 속에 빠져 들어가게 되었 갈까
모든 것은 때가 있는데
그 시기에 해야 할 일들을 하지 않고 지나간 때문이다
저마다의 소질대로
저마다 해야 할 일이 따로 있는데
모두가 하나 같이 돈 많이 갖고 싶고 높은 자리 가고 싶고
일 아니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다는 이상한 논리가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생기게 된 것이다
이것은 교육의 부재다
부모의 작은 부족이 자식에게는 크게 나타나고
선생의 작은 부족이 학생들에게는 크게 나타나고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문화 예술 그 어떠한 분야를 막론하고
자기만 옳고 자기 것이 최고이고 남은 짓밟고 올라가도 된다는
이상한 생각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모두가 잘 살자는 잘사는 사람들 노력하여 가진 자들의 것을
팔아서 나눠 먹자라는 사회주의 식이 팽배하고
자신이 어느 정도 갖고 나면 개인 이기주의 와 집단 이기주의가 되어
지구촌에 이상한 풍토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이다
함께와 더불어가 자기들 만의 집단이기가 되었고
각분야에 있는 지도자급들의 인간들의 근본적 개념이 상실되어
이러한 문제가 생겼는데
아직 그 누구도 이렇다 저렇다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는 이가 없으니
아직 어려움은 한참 더 오리라 싶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공부와 노력은 하지 않고 지나가면 분명히 지나가기는 지나가겠지만
자식 대에 가서 몇곱절 어려운 일들이 나오게 될 것은 분명한 일이다
콩심은데 콩나는 법이니까
오늘도 함께 해주신 분들의
건강과 발전과 평온을
그리고 고마움과 감사함과 덕분을 나누고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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