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생각 / 20221110 / 목요일 (동안거 3일 차)

2022. 11. 10. 05:48ㆍ카테고리 없음

어제는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문화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울산십리대숲, 대왕암, 간절곳

이렇게 3곳을 다녀왔는데 한마디로 극기 훈련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을 가뭄으로 먼지는 대박을 이루고

거의 25,000보를 넘게 걸었습니다

전날 야간 근무를 마치고 아침 먹을 시간이 마땅치 않아 굶고 갔더니

허기가 졌습니다

대숲 근처 고기집에 가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혼자 왔다가

쫒겨 나다 싶이 나왔습니다

1인분은 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럼 고기 2인분을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니

기본이 3인분이라 안된다고 하는 배부른 장사 집이 있었는데

정말 기분이 그렇더군요

나이드신 분들이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다른 것을 시켜 먹는데

그 쪽도 실랑이를 벌이고 있더군요

그 집의 장사도 머잖아 끝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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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안거 3일차 부적정 생각에 대한 공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온 것을 알아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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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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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어느 하나만의 의미가 아닌 듯 하여

부정에 관한 모두를 데리고 왔습니다

1,2,7,8,9,10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는

부정이라고 생각하면 옳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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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생각에 대한 것입니다

「1」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 ≒의려, 지려.

  • 올바른 생각.
  •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다.
  • 그는 오랜 생각 끝에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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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사람이나 일 따위에 대한 기억.

  • 고향 생각이 난다.
  • 그는 어머니 생각에 잠겼다.

「3」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거나 관심을 가짐. 또는 그런 일.

  • 우리 수영장 갈 건데 너도 생각이 있으면 같이 가자.
  • 그는 담배 생각이 간절했다.
  • 자네 술 생각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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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떤 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음. 또는 그런 마음.

  • 이번에 그녀에게 청혼할 생각이다.
  • 너무 늦었으니 갈 생각 마라.
  • 숨길 생각 말고 차근차근 얘기해 봐.≪이문열, 변경≫

「5」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상상해 봄. 또는 그런 상상.

  • 도둑과 불량배가 꿈에도 생각 못했던 기회를 잡아 날뛰었다.≪조세희, 기계 도시≫

「6」 어떤 일에 대한 의견이나 느낌을 가짐. 또는 그 의견이나 느낌.

  • 쓸쓸한 생각.
  • 그는 갑자기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는 문득 그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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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떤 사람이나 일에 대하여 성의를 보이거나 정성을 기울임. 또는 그런 일.

  • 우리 아들 생각도 좀 해 주게.

「8」 사리를 분별함. 또는 그런 일.

  • 그는 생각이 깊다.
  • 생각이 있는 녀석이 그런 짓을 해!
  • 생각 없이 일을 처리하지 마라.

관용구/속담

관용구

생각(이) 돌다

그때그때마다 생각이 잘 되거나 잘 떠오르다.

· 그는 생각이 돌지 않을 때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리는 버릇이 있다.

· 동생은 좀 둔한 형과는 달라서 생각이 도는 편이야.

관용구생각이 꿀떡 같다

무엇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매우 간절하다.

· 아침을 굶었더니 점심시간이 아직 멀었는데도 밥 생각이 꿀떡 같다.

관용구생각이 팔자

늘 원하고 골똘히 생각하는 대로 운명이 결정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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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대한 의미도 엄청 많습니다

생각의 모든 것을 다 읽어 참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전에서 조차 이렇게 어려우니

생각이 단순하게 풀어서는 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찬찬히 다 읽어 보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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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부적정 생각은 어떤 것이지에 대해 사전적 의미를 떠올리면서

내가 생각하는 부정적 의미 즉 내가 동안거 공부로 내 걸고 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등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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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어 걸었던 표제어 걱정도 사실은 생각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것 부터 풀어야지 큰 것 부터 풀고 나면

작은 것은 풀어야 할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

저는 솔직히 생각이라는 단어가

살 생자에 깨달을 각자를 사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生覺 이것인줄 알았는데 착각이며 착오였습니다

살면서 조금씩 깨달은 만큼의 다음 생각이 나오는 것인줄 알았는데

사실 그것도 맞는 구석이 있습니다

전혀 아닌 뜻은 아닌듯 합니다

그런데 생각이 한글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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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어떻게 일어날까

운동 갔다 와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모든 분들 화이팅 합시다

​

생각을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생각은

잠재의식, 무의식 , 의식의 모든 것을 아우러고 있고

환경과 상황을 지배를 받으며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것이 생각이며

생각은 앞의 생각이 뒤의 생각을 끌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금 나의 생각은 내가 살아 온 수많은 전생록과

하늘과 땅과 모든 신들과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인연들과

그 에너지들의 종합적 산물이 생각이고 환경이며 상황이다

이것은 자신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지

결코 타인과 남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니

잘 활용하는 것이 인생을 가장 잘 사는 것이다

​

그러나 내가 나만 살기 위해 자연이 주는 것이 아니다

자신만 살 것 같으면 그냥 동식물처럼 사는 것인데

생각이라는 것을 준 것은 자신을 성장시켜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과 이웃과 사회와 나라와 인류

더 나아가서는 자연의 운행과 우주의 운행에

도움이 되고 덕이 되고 필요로 하는 인간으로 살다 가기 위해

태어난 것이지 그냥 짐승처럼 식물처럼 먹고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은 결코 아니니

단 한 순간도 이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

내가 잘하면 세상은 무조건 나의 편이 되어 나를 돕게 되는 것이다

지금 내가 잘 한다고 하는데 자꾸 어렵다면

과거에 내가 어렵게 살게 만들어 놓은 것이 지금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지나고 나면 분명 좋은 일들이 온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야 다음 순간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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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생각을 하면 부정적 말이 나오게 되고

부정적 행동을 하게 되고 부정적인 사회생활과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이어져 결국 자신은 파탄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가라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나는 오늘 하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을 것이다

라고 한 스피노자는 1632년 네들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나

왕따와 엘리트의 담장을 넘나들며 어렵게 살다가 유명한 철학자였다

왜 그는 그렇게 왕따가 되었다가 잘난 엘리트가 되었다가 했을까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였는데

그 변화의 진폭이 너무 큰데 그것을 조율할 자신의 내면에

생각과 감정의 조절 통제 장치가 고장 난 때문이었으리라

​

앞으로 아주 긍정적인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내는 일은

환경과 상황을 달게 받아 들이고

잠재의식과 무의식에 스며들어가 모든 말과 행동 들을

순화시키고 긍정의 패턴으로 바꾸어 가야 하는데

그것이 바꾸고 싶다고 바꾸어 지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 생각을 하는 것은 자신의 이러이러한 모순에 의해

생기는 것이라고 공부를 하고 나면

점자 긍정적으로 바뀌 게 되어 있다

원인과 증상을 알아야 치료 방법이 나온다

​

이 글을 끝까지 읽고 계신

멋진 분들이시여!

긍정으로 하루를 멋지게 만들어 갑시다

당신에게 정말 멋진 내일이 펼쳐질 것입니다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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