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4 무엇을 / 20221018 / 화요일

2022. 10. 18. 04:51카테고리 없음

오늘부터 시베리아 한파가 몰려 내려 온다고 했다

원인은 필리핀 근해에 있는 태풍의 영향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세상 돌아가는 것이 오묘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열대성 저기압은 CCW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고

한대성 고기압은 CW(시계) 방향으로 돈다고 했다

아 ~~~~ 그렇구나

나도 모르는 것을 스스로 알게 하는구나

고기압은 오른쪽으로 돌고, 저기압은 왼쪽으로 돌구나

중국 남쪽에서 새끼 꼬는 기계처럼 고기압과 저기압의 바람들이

배배꼬이게 되는 구나 그쪽은 태풍보다 훨씬 골치가 아프겠네

찬바람과 더운 바람이 함께 모이니 비도 엄청 오겠구나

그 덕분에 우리나라는 더 빨리 더 신나게 추워지겠구나

오늘은 새벽 3시에 잠이 깨었다

누워서 생각의 고리를 잡고 이리저리 끌고 가기도 하고 끌려 다니기도 하다가

4시에 털고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책상에 앉아 글을 적고 있다

내가 적는 글들이

세상 그 누구라도, 단 한사람이라도

도움이 되고 덕이 되고 필요한 것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적고 있다

내가 속으로 아무리 많이 알고 있으면 뭐 하나

모두 퍼내어 함께 나눔이 제1일다

오늘은 육하원칙 중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4번째 무엇을에 해당하는 것을 풀어보자

신은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일상을 보내고

무엇 때문에 존재하고 있을까

신은 본래 우주를 구성하는 원소이며, 운영하는 운영 주체인데

억겁의 세월이 지나면서 먼지가 묻고 에러가 생겨

그것을 씻기 위해 모여든 것이 천지창조이고 빅벵이다

원죄와 업보를 씻기 위함인데 어떻게 씻어야 할까

수백 수천 수만의 방법으로 업보를 씻기 위해 노력을 해 봤으나 다 실패하고

지금의 인간 형태를 가지고 성공을 한 케이스라고나 할까

자연이 스스로 그러하다 보니 시행착오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

사람이 나고 죽는 것 즉 윤회나 부활이나 이런 것들이 모두

기본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업과 죄를 씻기 위함이고

그것이 억겁의 세월을 두고 다 씻어지고 있는 싯점이 오늘이고

전체의 70%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시험을 치룬다면 시험문제는 다 풀고

이제 답안지에 옮겨 적어야 하는데 이것을 잘못하면 시험을 몽땅 망치게 된다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에러 지우게도 없고 다시 쓸 수 없고 고쳐 쓸 수가 없다

인생이 그러하다 리허설과 연습이 없는 것이 자연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답일까

이것을 찾아 지금까지 인간은 헤매고 있다

상위 3%의 인간들이

이것을 배우고 익히며 믿고 따르는 무리들이 배가수인 10배다

즉 30%의 인간들이 마지막 관문을 지나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

어찌 좀 억울 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

각 분야 상위 30%만 다시는 인간 몸을 받아 오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그래서 잠도 못자고 뭔가에게 쫒기듯 바쁘게 바쁘게 허위 허위 살아가고 있다

잠을 잘 못자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

뭔가 일을 해야 하는데 손에 잡히는게 없는 사람

알 수 없는 고귀하고 뭔가를 하고 가야 겠다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헤매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는 하지만 매를 때리는 자가 인간이라면

힘이 빠져 천천히 맞는 것도 방법일텐데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러다고 할 수가 없다

그냥 돌아가는 대로 돌아간다

자신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다하는 대로

멍때리고 멍청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그런 사람 대로 가는 것이

자연이고 인생이다

인간은 신 중에 신이며

특히 베이비부머들은 이 우주가 생긴 이후

신들 중 최고이 신들만 뽑아서 지상에 내려왔다

그래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숫자도 가장 많다

이들이 세상을 잘 다듬어 놓고 가지 않으면

또 다시 천년의 세월을 어둠 속에서 헤매며 살아야 한다

저마다의 소질을 가지고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전하고

가야 하는지 오늘부터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생각하고 찾아라

그 일을 하면

먹고 사는 것과 아프고 병든 것 경제적인 것과 자신의 업보에 관한 것 등등

한마디로 세상사 모든 것이 다 잘된다

만사형통이다 이말이다

다시 한번 등장하는 말

인생은 지하기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