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5. 06:40ㆍ카테고리 없음
오늘은 신에 대해 다시 공부를 해봅니다
왜 다시 하느냐?
다음 블로그에 신에 대해 수많은 글을 적었는데
블로그가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방법도 알려주지 않고 알려주는 방법대로 해봤자 자료도 없는데 말입니다
티스토리를 만들어라 해서 만들었고
카카오와 통합하라 해서 통합했고 다했는데
9월 30일 오전에 흔적도 없이 1300여개의 자료들이 뿅하고 사라졌습니다
이제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의 티스토리에 똑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이것 역시 신의 장난인지는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공부 중이라 확실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각설하고
神이란 무엇이며 어떤 부류가 있고 어떤 작용을 하는지 현실적으로 살펴봅니다
6何 원칙에 따라 이해가 되게 풀어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루에 한꼭지씩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누가 神이 : 여기서 신이라 과연 무엇일까(20221015수요일)
한자로 신은 귀신 신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신은 귀신인가?
사전에는 어떻게 정의를 하는지 먼저 알아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神귀신신)
「1」 종교의 대상으로 초인간적, 초자연적 위력을 가지고 인간에게 화복을 내린다고 믿어지는 존재. 신의 조화. 신의 은총. 신의 섭리.
더 보기
「2」 사람이 죽은 뒤에 남는다는 넋. =귀신.
「3」 『기독교』 ‘하느님’을 개신교에서 이르는 말. =하나님.
「4」 『민속』 아기를 점지하고 산모와 산아(産兒)를 돌보는 세 신령. =삼신.
「5」 『철학』 세계의 근원,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실체.
관용구/속담
관용구신(이) 내리다
신이 무당에게 붙어 영(靈)적인 행동을 하다.
· 오랫동안 음식을 전폐하시다시피 앓고 나서야 신이 내려 가지고 예언도 하고 병도 고치고 합니다.≪황순원, 움직이는 성≫
신에 대해 위와 같이 정의를 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고
이제부터 제가 알고 공부하고 있는 신에 대해 풀어 보겠습니다
신에 대해 가장 먼저 알게된 것은 국민학교도 입학하기 전
누나나 형님 그리고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주어 듣고
어렴풋이 무서운 존재로 알고 있었습니다
최근 내가 공부를 하여 신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고 알기 전까지 입니다
건너 마을 공동묘지에서 도깨비 불이 줄지어 달리고 뭉쳐지고 하는 것을 보며
모두 귀신의 소행이라 했습니다
밤에 어둡고 으슥한 곳을 지나면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솟고
식은 땀을 흘린적이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가 없었던 시절 찬물이 나오는 이웃 마을과 중간에 있는 산기슭의 샘에
물을 길러 올 때 말을 태웠다는 골짜기와 열여문이 있는 무덤을 지나노라면
무서워 주전자에 담은 물이 절반이나 쏟아지도록 달려 왔던 기억들
오는 중간 마을 어귀의 복숭아밭에는 애장터로 아이들의 무덤이 지천으로 있는 곳이라
그 쪽으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온 몸의 감각을 집중시켜
걸어 왔던 예닐곱살의 나이
지금은 아이 중에서도 정말 어린 아이인데 말입니다
그 때는 이미 집안의 한 쪽을 담당하고 마당을 쓸고 소를 끌고 하천에 산자락에 소먹이러 다녔으니 이해가 잘 안되겠지요
농번기에는 배내기 소를 키우다 쟁기질을 가르친다고 소(소 코군두리) 코뚜레를 쥐고
소를 이끌다가 뿌리치는 소의 힘에 못이겨 논바닥에 팽개치지던 일도 많았지요
지금 생각하면 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현실이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신과 함께 있었고 신과 함께 성장했는데
그것을 까마득 하게 모르고 살았습니다
출근 시간이 다가와 출근 채비를 해야겠씁니다
이어지는 글은 출근하여 휴게시간에 적겠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아침 맛나게 드시길....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신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우리 곁에서 부터 찾아 봅시다
자기 자신이 있는데 이것은 세상 가장 고귀하고 존귀하며 제1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귀신 神자를 사용하지 않고 몸 身자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한글로 풀이하여 신이라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물론 각자의 생각대로 풀겠지만
여기서는 저가 푸는 것이 저가 공부하고 노력하여 얻은 답입니다
다음은 귀신이 있지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잡신 계열의 소속이 없고 간섭을 싫어하여 쪼대로 살다간
귀신들이 주로 갈 곳을 못가고 구천을 헤매면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귀신들이지요
학교 화장실 그리고 달그락 거리는 달걀귀신이라든지
그런데 이런 귀신들은 이제 아이들 한테 씨알이 먹히지 않아 귀신 놀이 그만두고
다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도 없습니다
혹 정신이 조금 다른 분들에게는 간혹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병원 같은 곳에 한이 맺혀 쌓인 귀신들이 많습니다
병원의 폐쇄한 곳에는 엄청난 귀신들이 아직도 있는 듯 섬뜩함을 느낍니다
다음은 굿을 하든 무당집이죠 굿당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그기도 귀신이 우글거립니다
그러나 하도 사람들의 기가 쎄어서 약한 사람들한테만 발현을 하지요
그리고 폐가나 음습한 곳과 사람이 기피하는 곳에 많이 기거를 하지요
어둡고 습하고 낡아 아무도 찾지 않는 곳 즉
귀신이 되어서도 쪼대로 살고 싶은 거지요
그러다가 가끔 지인이나 지인의 친구들에게 동토가 붙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요
지금 이야기 하는 귀신들은 주로 무속하시는 분이나 신내림을 받거나
접신을 하거나 신통을 하거나 한 사람들과 자주 소통을 하곤 한다는데
나는 아직 그것은 그려려니 할 뿐입니다
다음은 집집마다 있는 성주라고 하는 대지신이지요
조금 규모가 크면 텃줏신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마을 입구에 당집이나 당상나무에 기거하는 당상신도 있고요
마을의 회관이나 동사 등에 기거하는 마을대신도 있고요
크게는 고을대신 나라대신 등이 있지요
지금부터는 조금 높은 신들 반열에 들지요
산에는 큰산과 작은 산이 있는데 큰산에는 큰 산신이 작은 산에는 작은 산신이
그곳에 있지요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존재의 흔적 조차 찾기도 어렵습니다
분면한것은 산의 기운을 다스리는 자연의 에너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산에 오를 때는 건방지거나 잘난체 하지 말고 겸손하게 자연과 동화되기를 부탁드려요
산신이 있으면 물의 신도 있지요
물의 신중에 잡신계열은 물귀신이 있을테고
좀더 고차원적 공부를 한 물의 신은 용신이며
용왕이라 하기도 하지요
신의 세계에도 서열이 분명히 있습니다
차원계 마다 다른 신들이 있기도 하구요
결론은
신은 하늘의 신인 천신과
땅의 신인 지신과
사람의 신인 인신이 있습니다
그 직의 높낮이도 다 다르게 존재를 합니다
하늘의 신도 유한 우주에 있는 천의 기운인 천신과
본래 무한 우주의 천신이 따로 존재를 합니다
지난 날에는 인간의 에너지 준위가 너무 낮아
신들의 도움을 받아 살아 왔는데
이제는 인간의 에너지가 높아져
신들보다 레벨이 높습니다
그러니 신이 우리를 도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신을 이끌고 제도해 주어야지요
신과 잘지내고 소통이 잘되면 신통한 것이니
정말 멋진 일인데 공부하는 사람은 신통이 죽었다 깨어나도 오지 않는다고 하니
저 신과 내통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때론 공부하지 말고 놀고 있을 껄 하고 생각할 때도 종종 있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하고
내일은 언제 신이 발호하는지 언제 신이 되는지 언제까지 신으로 존재하는지 등
신과 시간과의 관계를 조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