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1 / 20230219 / 토요일

2023. 2. 18. 06:39카테고리 없음

공부는

인간으로 태어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어

인간의 윤회를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해야 끝이 나는 것

깨달음이라는 것도 수천 수억의 단계가 있어

저마다 깨달았다고는 하나 그 수준은 천차만별이다

道는 무엇이냐

道는 길이다

그것은 길거리 돌맹이 만큼이나 흔하게 들어서 알고 있다

진정성 있는 道를 알고 싶다

그런가

진정성 있는 道는 저마다의 길을 즉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 道이다

국민교육헌장에 나오는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고 "

그렇다 인간은 78억의 각기 다른 길을 가지고 있다

그 길을 스스로 알고 자신의 길을 제대로 찾아서 가는 것이 道이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이 깨달음의 첫단추이다

니꼬라지를 니가 알라

수천년 전부터 그렇게 외치고 파고 들었건만 아직도 답을 구하지 못하고

지구 도처에서 힘들게 떠돌고 있다

나도 그렇다

아는 것 같은데 따지고 보니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더라

참 스스로도 난처하다

또 다른 깨달음이란

지옥도 천국도 없다는 것이다

인간이 생각하기에 천국이면 천국이 되고

지옥이라 생각하면 지옥이 되는 것이다

일체유심조의 풀이다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다 붉은 것도 푸른 것도 없다

다 보는 사람의 시각과 생각일 뿐이다

선악이 없고 빈천이 없으며 부귀도 없고 분주도 평온도 없다

모두 각각의 분별이고 잣대일 뿐이다

개인이 그렇게 사니까

사회가 그렇게 헷갈리고

사회가 헷갈리게 사니까 나라가 쪼대로 하려고 저마다 설치고

나라가 그러하니 지구촌이 모두 쪼대로 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현실

이것을 어쩌면 좋을까

냅둬라

다 냅두고 니나 잘해라 아니 나만이라도 잘하면 되지

잘하는 것이 뭐냐

바르게 사는 것이다

바르게 사는 것이 무엇이냐

자연의 섭리대로 사는 것이다

자연의 섭리는 무엇이냐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것이다

그렇다

인과의 법칙과 응보의 댓가이며 인연이고 필연이고 운명이다

그것을 제대로 알고 살아가는 저마다의 길이다

말은 쉬운데 행은

참 쉬우면서도 엄청시리 어렵다

결국 깨달음이란

좋다 나쁘다 맞다 틀리다를 다 인정하고 존중하라는 것이다

황희정성의 사또 초임 시절 소 이야기가 답인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는데 윤2월이 들어서인지

혹한이 아니 겨울이 한번 더 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걱정이다

지구가 몸살을 시작했다

튀르키에 터키에 지진으로 4만이 넘는 인명 피해가 났다

그것을 계기 도화선으로 하여 지구촌이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렵고 무서운 일이다

그런데 각 나라의 갈등은 지구촌이 생긴 이래

한번도 조용히 웃으며 넘어가는 꼴을 못본다

자격이 안되는 자들이 지도층의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말이 그말이 되어 돌고 도는 윤회가 그기서도 생기고 있다

이제 윤회를 끊을 때도 된 것 같다

콩을 심어놓고 팥을 기다리거나

콩을 심은데 팥이 나면

굶어 죽을 망정 다 뽑아버려야 한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두루 잡종을 만들어 놓으니

전부 잘난체만 하지 당췌 서로 화합하는 꼬라지를 못보겠다

이제 1차로 코로나가 심판을 했는데

더 까불고 정신을 못차리고 더더욱 잘난체 하고 있으니

제2의 코로나로 완전히 납작하게 만들 날이 머지 않아 다시 올 것 같다

미리 대비하며 열심히 공부나 하자

남들이야 싸우든지 말든지

내가 모자라고 부족하고 모순 덩어리인데 무엇을 하겠는가

입닫고 눈깔고 조용히

공부하자

참 햇볕이 드는 그때까지

멀고도 먼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의외로 가까운 시일내에 다가 올수도 있다

찬비 내리는 날

함께 하신 분들 부디 건강하시고

웃음꽃 피우는 주말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