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 20230207 / 화요일(동안거 92일 차)

2023. 2. 7. 07:15카테고리 없음

오늘은 모순에 대한 것을 풀어봅니다

자신의 장단점 그리고 자신과 상대와의 관계

일과 책임과 의무와 권리의 부조화

밝은 면과 어두운 면 긍정과 부정 등등

음양은 하나 속에 함께 존재한다

나의 모순을 인정하고 세상사 모두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라

너의 생각과 잣대로 재단하여 받아 들이지 마라

자신만의 도장으로 세상에 너의 도장을 찍어라

 

생에 큰 변화가 온다

인생의 촛점이 이동한다

현 상황에서 새로운 사건과 가치 결과에 직면한다

새로운 전망이 보인다

어떤 가능성이 날개를 달고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운명의 주사위를 굴리지도 말고 고집불통으로 버티지도 마라

모순에 대처하는 것이 해법이다

이미 필요한 것은 내 손에 다 있다

이미 당신은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다루고 있다

 

새로운 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

새로운 결과가 필요하고 새로운 결과를 찾는다

인생의 변화 앞에 일시적으로 화가 나고 불안이 몰려 올 수도 있다

인생의 모순 자체가 새로운 모티브로 다가 올 수도 있다

재미 있고 신나고 기뻐고 즐겁고 자유롭게 살아라

오랜 습관을 버려라

의식과 삶이 새로워지려면 그럴 수 밖에 없다

아주 훌륭한 사람이 반대 되는 자질도 있다

큰배는 일정량의 짐이 실려 있어야 안전하다

짐이 없으면 물이라도 싣는다는 걸 잊지 마라

아무리 훌륭한 삶도 단점이 있다

변화의 바람을 잘 조절하라

빠지거나 외면하지 마라

 

잘난체 하지 말고 늘 겸손하라

까불면 그냥 얻어 맞는다

 

노력하지않고 억지부려서 얻은 건 곧 사라진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따라

지금 나의 생각 말 느낌이 세상을 그대로 이끌고 가며 바꾼다

내 움직임의 동기가 뭔지 스스로에게 되물어 봐라

상대의 관점에서 나를 봐라

내 생각은 틀리거나 다를 수 있다

역지사지를 생각하고 상대를 위하고 덕되게 살아라

 

그렇게 하면

내 생각이 세상을 움직임을 알게 될 것이다

겉과 속은 다르다

죽은 사물을 살리는 너 만의 에너지

너의 지성과 이성이 세상을 이끈다

늘 스스로 의논하고 이해 하고 합의하라

먼저 사전적 의미를 짚어 보고 갑니다

모순(矛盾) :

  • 「1」 어떤 사실의 앞뒤, 또는 두 사실이 이치상 어긋나서 서로 맞지 않음을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상인이 창과 방패를 팔면서 창은 어떤 방패로도 막지 못하는 창이라 하고 방패는 어떤 창으로도 뚫지 못하는 방패라 하여, 앞뒤가 맞지 않은 말을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사회의 구조적 모순. 모순을 드러내다. 체제의 모순을 극복하다.
  • 「비슷한말」 배반(背反)
  • 「2」 『철학』 두 가지의 판단, 사태 따위가 양립하지 못하고 서로 배척하는 상태. 두 판단이 중간에 존재하는 것이 없이 대립하여 양립하지 못하는 관계로, 이를테면 ‘고양이는 동물이지만 동물이 아니다.’ 따위이다.
  • 「3」 『철학』 투쟁 관계에 있는 두 대립물이 공존하면서 맺는 상호 관계. 논리적 모순과 변증법적 모순이 있는데, 논리적 모순이 사유의 영역에만 존재하는 데 비해 변증법적 모순은 사물, 체계 따위의 객관적 실재에 속하며 모든 운동과 변화, 발전의 근원이 된다.

모순은 창과 방패라는 뜻을 가지고 많은 가지고 있다

사전에서 표기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모순에 대한 것이지만

인간이 자기 스스로에 대한 모순을 찾는다는다고 했을 때 그 모순은

언어를 초월하는 엄청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나에게 모순은 어쩌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단순히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무리다

자기의 단점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잘 안다

그러나 그 단점은 어쩌면 단점이나 모순이 아닐 수도 있다

진정한 모순은 자신만이 안다

스스로 답을 내지 못하는 것이나 답을 찾았다고 해도 결코 그것을

바꾸어 삶에 적용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밥을 먹는 것이 모순은 아니다

그러나 많이 먹거나 적게 먹어 그것이 삶에 혹은 사회적으로 무리가 따르면

모순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잣대가 자신이나 가족이나 사회냐 등의 환경적 요소도 있기에 더 어렵다

모순은 고치려고 한다고 고쳐지는것이 아니다

그것을 알고 그것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늘 깨어 있으면 된다

간혹 지배를 받지 않고 살 때도 있고 지배를 받고 살 수도 있다

기계도 완벽이란 없다

모순이 있기에 단어가 생겼다

모순이란 말이 있다는 것은 인류가 종하는 그 순간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모순을 않고 살아야 기고만장이 없고 잘난체가 없다

최소한의 양심을 늘 지니고 살수 있기에 모순도 인생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