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 05:29ㆍ카테고리 없음
한달이 어느새 훌쩍 지나고 달이 바뀌었다
오늘은 양력 2월 초하룻날이다
음력 정월 열하룻날이다 나흘이 있으면 보름이고 동안거가 끝난다
나머지 10일은 정리하고 가다듬어 회향하는 날이다
날마다 회향하는 자신에게 회향의 의미가 없으니 계속 공부를 하면서
회향의 공부도 하는 것이 옳으리라
금강경에 대해 너무나 많이 모르고 있어 오늘은 그 공부를 해보도록 해야 겠다
불교의 근본이 되는 경전 금강경
부처님이 출가부터 성불까지 그리고 세상에 늘리 펼치는 금강경
부처님의 일생을 그려놓았다는 금강경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는 무엇일까
불가가 아닌 속세의 어느 진인으로 부터 다시 대를 이어 그 아래 진인이 전하는
금강경의 또 다른 얼굴을 찾아 본다
인간은 왜 태어 났으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인간에게 고통과 어려움 굶주림은 왜 오는가
인간이 태어나면서 흔히 이야기 하는 금수저 흙수저는 왜 생기는가
그것을 극복하고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인과응보의 법칙을 알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가
살생의 죄를 범한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가
수행을 하다가 파계를 하면 끝인가
진정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인가
현실에서 죽음과 마주친 절체절명의 순간을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
수많은 질문과 의문에서 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는
진인의 진지하고도 차분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현실과 가상세계, 펙트와 꿈, 아바타와 나, 본질과 허구, 현상과 생각
현실적 환경과 상황과 생각, 색즉시공 공즉시색,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금강경은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세상을 열어 놓았다
다른 것은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해고 있는데
금강경에서는 그것을 일체 피조물에 적용한 것이라고나 할까
금강경을 세부적 공부를 하면 내가 알고 있는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묘미라고나 할까
현실 과학을 철저히 분석하면 샤머니즘이 되고 결국은 토데미즘이 되는 현실
가상과 현실이 함께 존재하는 컴퓨터의 세상이
현실보다 더 리얼하게 보이는 까닭이라고나 할까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챙겨 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
인과응보의 기본을 가르치면서 인연을 설하고 그것 마저도 현실적 괴리감이 생기니종국엔 그 모든 것이 부정되지도 긍정되지도 않는다는 사실
금강경이 불경인가
자연경인가
옳음도 그름도 없고, 맞고 틀리고도 없고, 아프고 아프지 않고도 없으며
잘살고 못사는 것도 없고, 끝내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있는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자신의 지금 생각에 의해 결정되고 바뀌어 간다는 것
그 생각이 처음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자신의 영혼이고 다음은 육신이고
그것을 통합하는 것이 마음이다
그 마음은 육신으로 전달되어 말을 만들고 그 말은 다시 행동으로 바뀌어 가니
그것이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 원이된다
이 일련의 모든 것들이 하느님의 행이고 자연의 섭리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이며 기운이다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느냐에 따라 인간의 삶이 100% 바뀌는 것이다
사주팔자 관상 운명이 그렇고 현실적 환경이 그렇고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이 그렇고 결국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환경과 상황과 마주하게 되었을 때
그것을 벗어나는 것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을 생각을 바꾸면 된다라고 하는 것이 팩터이고 가상이고 현실이며
그것이 세상을 지금 지배하고 있다
이것을 어렵게 혹은 쉽게 풀어 놓은 것이 금강경이다
그 금강경을 3000년 전에 지어 적어 놓았다면 그 해석은
3000년이 지난 지금 오늘에 맞는 해석을 해야 한다
그 해석이 컴퓨터나 과학과 초과학 그리고 모든 인간의 생각을 망라할 수 있는
것일 때 인간은 믿고 따른다
그래서 아직 종교는 모두를 아우러지 못하고 있다
모두 자신의 배움과 느낌과 생각과 태어난 환경 상황에 따라
제각각 다르게 풀이하고 해석하고 있다
과연 그 다름들을 어떻게 하나로 이해되게 설명해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것을 찾아 내는 사람이 최후의 교주가 된다
과연 인류 최후의 교주는 누가 될까?????
오늘도 앞뒤가 맞지 않는 소설 같은 이야기를
함께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와 고마움과 덕분을 보내며
웃음을 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