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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치유 / 20241030 / 수요일

산도초림 2024. 10. 30. 07:21

오늘은 많은 것이 바뀌는 분수령에 선 날이다

 

첫째

무엇보다 지독한 몸살로 부터

거의 80% 이상이 회복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감기를 앓은 자신과 자연과 인연 닿은 모두에게 감사를 올린다

둘째

지역보건소에서 건강프로그램으로 운영한

6개월 간의 힐링케어에 최우수 걷가 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늘 오후에 시상식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보건소 관계자와

함께 참여하여 자신을 이끌어준 걷기 프로그램 동료들

그리고 늘 말없이 지켜봐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셋째

서울가서 본 면접의 결과가 오늘 발표하는 날이다

올해 마지막 도전이 될텐데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립니다

저 보다 유능한 인재들이 있었다면 당연히 그분들이 되고 저는 떨어져야 됩니다

그래야 사회와 나라와 인류가 다 함께 공존하고 발전합니다

떨어져도 고맙고 합격해도 고맙습니다

면접 공부와 오가는 모든 과정이 인생이며

그 또한 공부이니까요

............................

오늘의 공부는 병과 치유입니다

먼저 병이 무엇이며 치유가 무엇인지 공부를 해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풀이를 해놨습니다

(病)병들병

「1」 생물체의 전신이나 일부분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 현상. ≒병막.

  • 병이 낫다. 병이 중하다. 병을 고치다.

「높임말」 병환(病患)

「2」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질병’의 뜻을 나타내는 말.

  • 간질병. 심장병.

「3」 기계나 기구 따위가 고장이 나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기계가 병이 들었는지 전혀 작동을 하지 않는다.

「4」 깊이 뿌리박힌 잘못이나 결점. =병집.

  • 소심한 것이 바로 너의 병이다.
  • 일을 분명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는 병을 이젠 고치도록 하게.

‘병’이 일부 명사의 바로 뒤에 쓰여 그 질병임을 나타낼 때는 한 단어로 보아 앞말에 붙여 쓴다.

관용구/속담

속담병 늙으면 산으로 간다

병이 오래되면 결국은 죽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에는 장사 없다

아무리 장사라도 병에 걸리면 맥을 못 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은 한 가지 약은 천 가지

한 가지 병에 대하여 그 치료법이 매우 많음을 이르는 말.

속담병이 생기면 죽겠지

병이라고 다 죽는 것은 아닌데 덮어놓고 병이 생기면 죽겠거니 하고 생각한다는 뜻으로, 사리에 맞지 아니하는 추측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이 양식이다

병들어 누워 있으면 오래 먹지 않아도 배고픈 줄을 몰라 먹지 않으므로 양식이 그만큼 남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 자랑은 하여라

병이 들었을 때는 자기가 앓고 있는 병을 자꾸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말하여 고칠 길을 물어보아야 좋은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말.

속담병 주고 약 준다

남을 해치고 나서 약을 주며 그를 구원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등 치고 배 만진다, 술 먹여 놓고 해장 가자 부른다.

치유(治癒)다스릴치 병나을유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함.

  • 어디에 어떤 상흔이 있는지를 알고 싶었다. 그래야 째든 자르든 치유가 가능할 것이 아닌가. ≪한수산, 유민≫
  • 용녀는 지금 심한 정신 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의 치유를 위해서는 그녀를 입원 치료 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었다. ≪한승원, 해일≫

병은 왜 들고 낫기는 어떻게 나을까요

너무나 큰 공부라 천천히 그 뜻을 풀어 갈게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 세부 내용을 풀어 갈게요

함께 해주신분들의

건강과 발전과 평온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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